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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 JMS(기독교복음선교회) 2세로 논란이 불거진 그룹 DKZ 경윤이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19일 팬카페를 통해 "오는 29일 예정된 컬투쇼 보성 스케줄 및 경윤의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해당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소속 아티스트 출연 취소를 요청하는 일부 반복적 민원(보성군청 및 국민신문고)이 발생했음을 전달받았다. 이로 인해 직접적으로 민원에 응대해야 했던 보성군청 관계자들께 업무에 피해를 드리게 돼 본 행사에는 DKZ 멤버 5명(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이 참여한다. 갑작스러운 출연 변경 및 불편을 겪은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라며 경윤을 제외한 5명의 멤버만 출연한다고 알렸다.
경윤의 활동 중단 소식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경윤은 본인과 관련된 일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상담과 진료를 병행하는 중이며 주치의로부터 불안장애 및 그로 인한 사회공포증 증상 소견을 전달받아 당분간 치료와 안정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