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09&aid=0004843267
2010년에 일어난 타진요 사건은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모임’의 약칭으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한 타블로가 학력 위조 누명으로 곤욕을 치렀던 사건.
투컷은 "할 수 있는 게 위로 밖에 없었다. 근데 위로가 들리지 않았을 거다. 온 세상이 화살을 쏘는 느낌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블로는 "그 일이 생겼을 때 하루가 태어났다. 일자리도 없어졌고 사회에서 생활 할 수 없는 사람이 돼 버렸다. 아직도 가끔 사람 되게 많을 때 이 중에 분명히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안전할까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타블로는 "당시 나는 사람으로서의 자격이 끝났었다. 내가 길거리를 다니면 사람들이 욕하고 손가락질 했다"라며 "혜정이랑 하루랑 식당에 가면 다 들리게 욕을 했다. 내 가족이 편하게 길은 다니고 밥은 먹어야 할 거 아니냐. 내 가족부터 지켜야겠다고 생각하고 매일 매일 살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