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대표 시부타니 남매가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직접 인증했습니다. 오빠인 알렉스 시부타니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사진 속 시부타니 남매는 총 7개의 모자를 들고 있습니다. 환하게 웃으며 인증샷을 찍었는데요. 모자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방탄소년단’이었습니다.
모자에는 정국, RM, 뷔, 지민, 진, 슈가, 제이홉 등 모든 멤버들의 이름이 새겨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알렉스는 “마이아와 내가 방탄소년단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꼭 방탄소년단이 우리의 선물을 받았으면 좋겠다. 어떤 방법이 좋을까?”라고 글을 적었습니다.
이에 팬들은 “정말 귀여운 남매”, “방탄이 받았는지 궁금하다”, “정성이 대단하다”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시부타니 남매는 미국 아이스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인데요. 지난 19일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쇼트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멋지고도 완벽한 연기로 동메달을 획득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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