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얘기와 별개로 보면 저 행동까진 이해함.(표정이 썩은건 제외하고) 스킨쉽은 거절 할 수도 있는 문제임. 당연한듯이 팔짱끼고 손 잡을 필요는 없는거니까...
근데 작품을 수정할 정도면 배우는 관둬야지. 일반적인 직장이이면 그냥 좀 질투심 많고, 소유욕 강한 지들끼리 문제겠지만 작품에 피해 줄 정도면 애초에 배우란 직업과 안 어울리는 말하자면 배우로선 성격 장애가 있는 것임. 배우를 그만하던지 아니면 병으로 생각하고 고쳐야 함.
저행동도 잘못된거죠. 저자리는 기자들 초청해서 드라마 홍보하는 공식적인 자리임. 사적인 자리가 아님. 당연한듯이 팔짱끼고 손잡을 필요가 없는게 아니라, 드라마 홍보를위해 극중 두배역간의 관계를 저런식으로 표출하는거고 또 드라마를 홍보하러 간 자리이니만큼 그렇게 하는것이 드라마를 만든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다 좋은거임.
오히려 표정 썩은건 그럴수있다 쳐도, 팔짱을 뿌리치는건 크게 잘못된 행동임. 잘못됐다기보단 저 자리 성격을 생각한다면 굉장히 부적절한 행동임
이런얘기 달릴 줄 알고 안그래도 저 부분을 길게 설명해야 하나 싶긴 했었습니다. 단언컨데 거절을 하더라도 저렇게 사람 무시하며 썩은 표정을 짓는게 잘했다거나 이해간다거나 하는 말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서는 충분히 스킨쉽 없이 저런 행사를 진행 할 수도 있다는 얘기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스킨쉽 거절 그 자체가 문제로 보지 않는 다는 것 정도였습니다.
저런식으로 거절하거나 행동하는 것은 당연히 문제가 있죠. 제가 이해한다는건 만약 작품은 작품대로 잘 했다면 '시사회 스킨쉽 거절' 이라고 하는 그 자체이지 표정 등 당시 상황 전반을 아우르는 말이 아니였습니다. 다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작품에 끼친 피해였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하느라 비교적 생략한 것이죠.
저 상황 자체에 대한 문제 의식이 없는 것이라기 보단 핵심은 아니라고 본다는 얘기를 하는 것 입니다. 아무튼 제가 말하는 건 '거절' 그 자체에 대한 이해였을 뿐이고, 이 부분에 대해 길게 얘기하지 않은건 뒷 말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나름의 분량 조절을 한 것 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당시 시간의 주인공 4명 중 김준한 황승언 서현 에 비해서 한참 후배인 2015년 데뷔한 인간이
선배 연기자들 무시하고 스텝 무시하고 첫 단독연출이였던 감독과 아파서 병원 입원중이였던 작가를
들들 볶으면서 로맨스물이였던 작품의 장르까지 복수극으로 바꿔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