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이후.. 월드 클래스 가수들이 공연(투어)을 많이하는 이유죠..
이벤트성으로 1~2회가 아니라.. 수십회~수백회에달하는 라이브 콘서트를 꾸준히 하는게 음반판매로 얻는 수익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얻게해줌..
음원수익은 음반수익보다 떨어지고.. 음반시장은 파이가 줄어드는 반면.. 유일하게 시장규모가 커지고 수익률은 높아지는게 공연시장 이고.. 시대적 흐름임..
더군다나 음원이나 음반은 유통사가 수익구조를 좌지우지할수있는 환경이지만..
공연은 경쟁력(관객동원능력)만 갖고있다면 공연자가 수익분배를 정할수있는 여지가 많음..
물론 미국 모가수처럼 투어 티켓수익보다 경비지출이 더 많아서 적자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흔치 않은경우고..
마돈나가 온갖 단체의 불매운동과 협박에도 방송출연과 흥보활동을 별로 안하면서도 돈을 긁어모을수있었던 이유도 꾸준히 콘서트투어를 돌면서임..
미국이나 유럽시장(거의 단일화된 시장임)이 가장 부러운것이 이와같은 공연시장의 규모인데..
한개의 팀이 한번에 수만병씩 관람하는 라이브공연을 년간 수십회씩 개최할수있는 시장의 존재는 연간뮤지션 수입순위에서 상위 100순까지 영,미권 팝가수들이 싹쓸이하게 만들어줌..
미국 팝가수들 재산순위보면 상위권 대부분이 사실상 라이브투어를 중심으로 음악활동하는 뮤지션들이고.. 이에는 신진이든 역전의 노장이든 상관없는 수치를 보여줌..
음반은 내는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를 가수들이 여전히 잘벌어먹고 있음을 보여줌..
마돈나는 투어한번했다하면 연간수입이 1천억원을 넘나들었고..
티켓판매금액(매출)만 수천억씩 기록함..
심지어 1년내내 공연만하는 전문DJ들도(특히 유럽) 기백억씩 벌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