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지금도 유효해요. 돌판은 마치 주식과 비슷해서 안정성이 갖춰져야 더 확장과 롱런이 가능합니다. 이제까지 극여초 아이돌치고 홍역안치른 아이돌이 거의 없었어요. ㅇㄷㅅ가 대표적 사례이고, 한때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는데 남팬위주로 활동하다가 손절하고 여초쪽으로 가다 지금 멤버들 흩어지고 산소호흡기만 달면서 간신히 유지하는 걸그룹도 있음
여초특성상 여론이 급격하게 한쪽으로 쏠리고 트집잡기와 물어뜯기는 기본으로 깔고가기 때문에 지금 괜찮아도 언제 문제가 발생할지 예측하기가 어려움. 여기서 시달릴 멤버들 맘고생은 뭐 이루말할 수가 없구요
뿐만 아니라 남팬을 혐오하는 성향이 있어서 유입된 남팬조차 다구리쳐서 쫓아냄. 남성팬층도 고객이란걸 생각하면 회사로서는 환장할 일. 필연적으로 성장이 둔화됨
여초 많으면 인기 유지도 좋고 돈도 어느정도 잘벌려서 좋긴한데 단점이 지적질 장난없어요
치마가 짧다 바지입혀라 가사 지적질에 결혼해달라하고 집착하고 스토커짓 심하고 거기에 더해서 페미들이 자리 잡으면 커뮤니티에 남성 유입까지 막아요
실제로 그런 그룹이 있죠
인기 있는 그룹으로 갈려면 성비 정말 중요합니다
페미들 묻으면 그 그룹 망하진 않지만 성장을 못해요
페미들 요구를 안 들어 줄수가 없거든요 실 소비자라서
블핑 팬인 저에겐 요즘에 뉴진스가 제일 다가오네요.
좋은 곡들로 무장된 실력도 실력이고, 성적도 성적이지만
무대 위에서도 무대 밖에서도 구김 없고 꾸밈 없는 모습들이 보면 볼수록 이쁘고 매력 있네요.
발표 곡 모두 흥겹고, 계속 흥얼거리게 만들고 찾아 듣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그 다음으로 전부터 좋아했던 채원이와 티 하나 없는 빙구미 카즈하 때문에 르세라핌도 좋아하게 되었네요.
하이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대치를 끌어 올리는 금번 컴백 곡도 자못 기대가 됩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양 끝에 있는, 그리고 마케팅 성향도 정 반대인 두 팀을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