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성이 씨엔블루 강민혁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1일 정혜성은 엑스포츠뉴스에 "강민혁과 연인 사이가 아니다. 같은 회사(FNC 엔터테인먼트) 식구이고 동갑내기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정혜성은 "꽃은 최근에 아빠 생신이어서 선물한 꽃꽂이다. 고양이는 언니의 고양이로, 언니가 독립할 때 친구에게 받은 고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강민혁과 정혜성이 오랜 시간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 모두 고양이를 기르고 꽃꽂이가 취미이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느낄 부분이 많은 커플"이라고 곁들였다.

정혜성은 2009년 데뷔한 이후 '오만과 편견',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KBS 2TV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을 확정 짓고 하반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강민혁은 2010년 씨엔블루로 데뷔한 후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발돋움 중이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호연을 보여줬다. KBS 2TV '뮤직뱅크' MC로 발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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