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티저 나올땐 홍보글 좀 봤었는데 정작 곡 나올때는 몰랐네요.
오늘 음악차트 보다가 있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12시쯤 공개한 모양인데 지금 멜론 확인해 보니 100위에도 못 들고 있네요. 나름 이름값은 있는 그룹인데 인기가 없는 듯. 곡도 괜찮고 애들도 괜찮은데 크게 뜨진 못하네요.

그것보단 청순, 순수 이런 장르가 음원에선 힘을 전혀 못쓰는 경향이 있더군요.
여전히 러블리즈는 국내 콘도 하고 앨범도 꾸준히 걸그룹 상위권 수준으로 팔리고 있는데 반해 음원은 이상할 정도로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가생이에서 호평을 받았던 '비밀 정원'의 경우도 장르의 특징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음원에서 생각보다 빨리 떨어졌습니다. 사실 '클로저'도 비슷하게 음원에서 빨리 떨어졌지요. 나름 이쪽 장르에서는 여러번 언급될만큼 잘 뽑힌 곡들인데도 미스테리하지요.

반대로 뿜뿜, 라타타 같은 노래는 음원에서도 강세고 유튜브에서도 강세인거 보면 장르적인 지지 기반 자체가 차이가 나는거 같기도 하고 혹은 요즘 대세 장르가 이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예전에 보니깐 러블리즈 팬성비율이 남성이 거의 90%라고 합니다. 거기다 요즘에는 남자보다 여자들이 걸그룹에 더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남자보다 더 많이 걸그룹노래를 듣는 것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