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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16 14:55
[기타] 피프티피프티, K팝 구조적 부익부 빈익빈 문제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1,064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11976374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발굴한 하이브(HYBE)가 증명하고 있는 것처럼, K팝 업계는 자본력이 콘텐츠의 양은 물론 질까지 좌지우지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하이브를 비롯 SM·JYP·YG엔터테인먼트 등 모든 대형 K팝 기획사는 '인하우스 시스템'이라는 조직을 갖추고 있다. 인하우스 시스템은 사무실·작업실·녹음실·연습실 등을 구비하고 작곡·프로듀싱·안무 등의 모든 작업을 한 건물(한 회사) 안에서 하는 조직형태를 가리키는데, 일사불란함으로 K팝 산업화의 원동력이 됐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ATTRAKT)는 인하우스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 '큐피드'의 성공에 대해 '중소기획사의 기적'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K팝뿐 아니라 어떤 장르든 아티스트의 인기 지속성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프로덕션이 필요한데 어트랙트·더기버스는 이를 위한 기반이 부족했던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큐피드'가 예상보다 훨씬 큰 성공을 거뒀고, 필요로 인해 한배를 타고 있었던 두 회사의 이해관계가 어긋나면서 지금과 같은 사달이 난 것으로 보인다.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이 주로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이들이 버티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3, 4개월마다 신곡을 내고 다양한 시도를 하며 소속사 선배의 지원과 회사가 물량공세를 이어가면 이미 갖고 있던 매력이 서서히 빛을 발하게 된다. 하지만 어트택트를 비롯 중소기획사의 경우 이런 부분이 힘들다. 최근 해외에서 인기를 누렸지만 자금난으로 인해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된 '이달의소녀'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그런 경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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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돌이표 23-07-16 15:16
   
멤버들 혹사시킨 회사를 어트랙트랑 같이 놓는 기사네.
자금난이 없다곤 안하겠지만..

그야말로 우리 반푼이들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가 전부 있는 회사네.

1. 정산(누군가가 그렇게 광고 찍고 예능찍고 했어도 정산받은게 없다지?)
2. 건강 관리(아파도 남미 콘서트 강행했지?)
3. 불완전한 지원(얘네 숙소가 어떻게 되더라?)


이런 회사를 어트랙트랑 비비고 있어?
기자 누군지 모르겠지만 어트랙트를 저격하는 기사 같네?
     
메르디앙 23-07-16 15:32
   
K팝뿐 아니라 어떤 장르든 아티스트의 인기 지속성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프로덕션이 필요한데 어트랙트·더기버스는 이를 위한 기반이 부족했던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큐피드'가 예상보다 훨씬 큰 성공을 거뒀고, 필요로 인해 한배를 타고 있었던 두 회사의 이해관계가 어긋나면서 지금과 같은 사달이 난 것으로 보인다.

인하우스 시스템이나 버틸 힘이 없어서 그런단 뜻 ㅇㅇ 둘은 직접 비교대상은 아닐 것이고
오레오옹 23-07-16 15:17
   
어느 분야든 빈부격차가 있지 부자가 될 길을 주제파악 못하고 뻥차버린 인성이 문제 아닌가 ㅋㅋ
누진세 23-07-16 15:40
   
하이브 보면 회사팬이나 선배그룹 팬들이 해외에서 영업하고 회사는 각 회사 유능한 인재들 다 스카웃하고 미리 개척해둔 루트로 그룹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해외 스타나 브랜드들하고 협업도 쉽게 성사시키고 선배그룹들하고 같이 챌린지도 하면서 엄청 빠르게 팬덤을 확장시킴.. 해외 음원 유통 기반도 있어서 해외 성장은 훨씬 유리한 고지를 갖춤.. 중소가 이 넘사벽을 넘으려면 피프티같은 한방으로 관심 끌고 현지 회사하고 적극 진출하고 꾸준히 프로듀싱 잘 해야..
푸른마나 23-07-16 15:40
   
어트랙트쪽 pd 도 있었다고 하죠... 어트랙트pd와 안성일 pd 가 자주 충돌했는데...
전홍준 대표가 안성일 pd의 손을 들어줘서 어트랙트 소속pd가 퇴사했다고 합니다..

자체 프로덕션팀이 퇴사하면서 없어진거지.... 처음부터 없었던건 아니라는거죠...
미켈란젤리 23-07-16 15:45
   
공산주의도 못없앤 부익부빈익빈
트로이전쟁 23-07-16 19:04
   
어느분야나 당연히 부익부 분익빈이지

같은 조건인게 더 이상하잖아

별 그지같은 기사를 다 보겠네

그냥 사기꾼과 통수년들이 문제지 모든걸 다 갖추지 못한게 문제가 아님 빈부격차도 문제가 아님
구름위하늘 23-07-17 16:43
   
일본 스타일의 분석 글이네요.

자체 프로듀싱 없이 성공한 아이돌도 많습니다.

YG의 테디도 여돌에는 많이 관여하지만, 남돌은 관여를 적게해서
그룹 자체로 프로듀싱하는 형태가 많았고요.
그래서, YG의 테디 의존성이 높은 여돌은 물론이고 남돌들도 앨범 발표가 1년에 1개도 힘듭니다.

그룹 멤버 중요 프로듀싱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회사의 능력으로 포장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여돌 중에서 전소연이 프로듀싱 많이 하는 여자아이들의 경우에는 회사의 능력일까요 그룹의 능력일까요?
이달소의 문제가 소속사의 인하우스 프로듀싱 능력 없어서 발생한 것이던가요?

분석은 많은데, 결론은 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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