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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나이즈는 혹평을 받았다. 10년 차 합창단으로 쇼 콰이어 전문인 하모나이즈는 2016년 세계 합창 올림픽 등에서 금매달 4개, 그랑프리 2개를 수상했다.
하모나이즈는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을 재해석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리아킴은 "진짜 쿨해서 춥다. 댄스팀의 퍼포먼스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했는데 노래까지 부르면서 한다는 게 신기하다. 그렇지만 저는 이런 생각도 들었다. '퍼포먼스를 좀 덜어내도 좋지 않았을까?' 왜냐면 퍼포먼스에 너무 집중이 돼서 음악적 임팩트가 조금 감소되지 않았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박진영 역시 "미쳐달라고 말한 걸 세게 하란 이야기로 들은 것 같다. 세게 하는 게 미치는 게 아니다. 리아킴, 리정, 아이키 3명이 춤을 추면 같은 안무라도 다르다. 그런데 한 팀처럼 보인다. 지금 하모나이즈는 리아킴만 20명 있는 느낌"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