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러한 뻔한 스토리 구성을 가지고 시작했음에도,
대중의 관심을 끌만한 재능을 가진 친구들을 잘 선별해서 훈련시키고
재능과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게 만들어 많은 대중에게 어필시켜 팬으로 흡수하게 한
YG의 탁월한 선구안과 충실한 트레이닝 플랫폼을 칭찬 안할 수가 없네요.
7명이라는 멤버 수는 어떤 그룹들처럼 너무 많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동양인 얼굴을 잘 구별 못하는
서구.라틴계 쪽 팬들에게는 적지도 않은 숫자인데, 소위 뻔한 경연 과정을 통해 처음부터 각각의 개성과
장점을 부각시켜 런칭 후 warm-up 타임 필요 없이 바로 열성 팬층으로 연계 시킬 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 낸 것 역시 칭찬 할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