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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탈덕수용소를 운영했던 박주아는 네이트판을 통해 "첫 영상을 올렸을 때부터 제 채널이 해킹 당할 때까지 얼마나 악의적인 영상을 올렸는지 저도 잘 안다"며 "제가 관종이었나 보다. 유명한 아이돌, 배우를 저격하면 그 팬들이 보니까 조회수도 잘 나오고 수입도 쏠쏠하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대로 조회수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고 저는 수입에 맛을 들렸다. 제 영상에 나온 아이돌 님들과 배우 님들께 너무 너무 죄송하다"며 "방탄소년단의 뷔 님이 제 채널을 안다고 관종짓하며 더욱 저격한 것 매우 그분께 죄송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상과 사진을 잘라붙여 과장된 허위사실을 만들어 정신적 고통을 줬을 장원영 님께도 죄송하다"며 "이 두분을 제외하고도 제 영상에서 억울하게 허위사실과 악성 루머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을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팬분들께도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탈덕수용소'는 아이돌, 배우, 유튜버 등과 관련된 거짓 이슈, 루머 등을 양산하는 채널이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을 거짓 논란으로 만들기 위해 짜깁기한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해왔다.
작성일 : 23-07-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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