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4-12 12:50
[정보] "빌보드 1위 하니 또 룰 변경" 방탄소년단 전 세계 아미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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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 1위에 오르며 대한민국 가요사를 새롭게 쓴 가운데 팬들이 빌보드의 '룰 변경'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4월 8일 자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이는 65년 빌보드 역사상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다.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역대 1위를 차지한 1148곡 가운데 데뷔 첫 주에 1위에 오른 66번째 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데뷔 첫 주 1위는 6% 미만일 정도로 달성이 어려운 대기록이다.지민이 첫 주에 다운로드와 CD 싱글 합산 25만 4000장을 판매했고 1000만 스트리밍과 라디오 청취자 6만 4000을 기록했다. 팬클럽 '아미'(ARMY)가 지민의 1위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지민은 4월 11일 발표된 4월 15일자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는 45위를 기록했다.전 세계 아미는 '라이크 크레이지'의 이 같은 순위 하락이 빌보드의 '룰 변경'이라고 주장하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팬들은 "빌보드가 지민이 1위를 한 다음주에 갑자기 집계 방식의 룰을 바꿨다"고 주장했다.팬들에 따르면 미국 내 빌보드 예측 사이트들은 모두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이번 주 무난하게 10위 권내 진입할 것이라고 봤다.이미지 원본보기"빌보드 1위 하니 또 룰 변경" 방탄소년단 전 세계 아미 뿔났다[★NEWSing]팬들은 "예측 사이트가 집계 예측한 판매량의 90%가 빌보드에서 인정되지 않고 단 10%만 인정됐다"고 주장했다. 지민의 경우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 불리하기에 팬들은 음원 구매로 지민을 서포트했다. 팬들은 이를 위해 일주일 내내 음원 구매를 하며 노력했는데 갑자기 '룰'을 바꿔 팬들이 노력을 수포로 만들었다는 것.빌보드는 이메일 계정당 한 번의 구매만 인정한다. 팬들은 친구와 가족, 각종 소셜 미디어로 지민을 향한 응원과 지지를 호소했지만 빌보드가 사전 공지 없이 갑작스럽게 룰을 변경했다고 주장했다.팬들은 "빌보드는 꼭 방탄소년단이 1위를 할 때마다 순위 집계 룰을 바꿨다"며 "지민이 1위를 하자 또 룰을 바꾼 빌보드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답답함을 나타냈다.한편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영국 오피셜 다운로드 차트에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 오르며 한국 솔로 가수 최장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에서 '지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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