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0-02-10 15:14
[일본] 일본에서도 난리난 기생충 4관왕 소식 - 일본반응
 글쓴이 : 베르테르
조회 : 5,632  

기생충3.PNG

기생충1.PNG

기생충2.PNG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감독상, 각본상, 작품상 등 굵직한 부분에서 수상했습니다. 이 소식은 일본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생충이 실검 1위에 올랐고, 관련 뉴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래는 추천수 높은 댓글 몇개를 번역해 놓은 것입니다.

일본실검1.PNG


<댓글 반응>



paton r'Or
감독의 수완이 대단하다.
칸도 취했고,

정말 축하해!




mas*****
대단하다고 생각해.
일본도 이런 진지한 사회파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나왔으면 좋겠다.




how*****
일본 영화계. 특히 대기업 영화사는 이제 깨어나길 바란다.
눈앞의 흥행에 사로잡혀 인기 만화의 실사화나
발연기나 하는 아이돌에게 주연을 시키는 것으로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없다.
주요 작품조차 저예산으로 제작해서는
직원의 인재육성은커녕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대로라면 아시아 영화에서조차 별볼일 없게 되어 버린다.
예전에는 구로사와, 오즈, 미조구치, 나루세, 이나가키, 이치카와 등
쟁쟁한 거장이 세계 영화제를 석권했었다.
선인들의 초석을 무너뜨리지 말고 더 양질의 작품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yon*****
봐야할 작품이라고 생각했지만, 대단해!
확실히 재미있었다.
게다가 어느 나라에서나 화제가 되고 있으니,
누구라도 재미있게 느끼는 것이겠지?
축하합니다!




fur*****
빈곤문제를 근본으로한 사화파 영화작품이면서,
오락(서스펜스) 요소가 때로는 재밌고
어두운 테마를 엔터테인먼트로 승화하는 수완이 대단했다.
구로사와의 작품같은 엔터테인먼트와 사회파를 융합한 영화를
누군가 만들어줘!!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한국 영화 배우들의 높은 수준.
아이돌 영화와는 차별회된 작품은, 실력있는 배우밖에는 할 수 없다.
미남이나 미녀라든가, 그런 수준에서 배역이 결정되지 않는 것이
한국영화의 특징이다.
일본 영화는 그런 점에서도 본 받았으면 좋겠다.




sha*****
이것은 정말 무서운 역사적인 쾌거.
아시아 영화가 최우수 작품상을 차지한 것은 사상 최초.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수상했다.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순수하게 훌륭한 작품이 평가되어 좋았다.




capu***
언젠가 한국영화가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일본은 상당히 늦다라고 하지만, 정말 한국의 기술이 굉장하다고 생각해.
국책으로 했던 것이 10년이 지나 나왔다고 생각한다.
일본도 지지 않고 노력했으면 좋겠다.
축하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반디토 20-02-10 15:15
   
편집상은 포드 페라리 인데...
극본상이 빠졋네요.
7ㅏ온누리 20-02-10 15:15
   
국책드립 또 나왔네 ㅉ
     
호에에 20-02-10 15:16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일본 문화가 국책빨로 퍼졌으니까 우리도 그런줄 아는거임 ㅇㅅㅇ 아닌걸 알아도 믿지 않으려 발버둥칠거임 ㅇㅅㅇㅋ
     
블랙커피 20-02-10 18:18
   
그러게요. 쿨재팬은 어쩌고 ㅋㅋ
호에에 20-02-10 15:15
   
넷우익들 배가 많이 아프겠네 ㅇㅅㅇ
유베알레 20-02-10 15:27
   
잘봤습니다
퀄리티 20-02-10 15:34
   
방사능 지구 기생충들도 난리네
뢰베 20-02-10 16:10
   
만비키가족을 외면한 너희들도 공범인거야.
일빵빵 20-02-10 16:32
   
잘봤습니다
수염차 20-02-10 17:59
   
멀 지지않는다는거야
어디 전쟁이라도 발발햇나??
매사에 승패로 규정해버리니....ㅉㅉ
overdriver 20-02-10 19:40
   
안됬지만 일본영화는 구조적으로 명작을 만들 확률이 거의 없죠.
데이튼 20-02-10 23:17
   
일본은 한국의 문화 위성 국가인가?
그냥 옆에 사네 ㅋㅋ
pgkass 20-02-11 04:15
   
 
 
Total 182,60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8690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8457
131853 [걸그룹] [아이즈원] 오늘도 정병존을 갈려나 봅니다.T.T (3) 극악몽몽이 02-23 1524
131852 [잡담] 아이즈원 코인 타는 SBS 근황 (18) 레이팡 02-23 3150
131851 [걸그룹] 이번 드림캐쳐 뮤비 안보신분 일단 한번 보세요 (4) 헐대박 02-23 857
131850 [배우] 현빈, 코로나 19 확산 염려→ 응원 메세지 “하루 … MR100 02-23 974
131849 [보이그룹] 아스트로, 데뷔 4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앨범 ‘ONE&… (1) MR100 02-23 6064
131848 [걸그룹] 일본 46그룹이랑 합작(일명 프로듀스46)한다는 소문… (21) 이리듐 02-23 3735
131847 [걸그룹] [아이즈원] 인생은 타이밍 (18) 음파칫솔 02-23 2481
131846 [걸그룹] [인기가요 직캠4K] 아이즈원 'FIESTA' (14) 쌈장 02-23 1430
131845 [걸그룹] [아이즈원] 오늘 인가 영상입니다. (5) 극악몽몽이 02-23 1225
131844 [걸그룹] 놀토 (3) 트렌드 02-23 822
131843 [잡담] 아이즈원 방금 음중 보셨어요!!?? (18) 또복이 02-23 2919
131842 [잡담] 인기가요는 아이즈원 소개도 해주네 (17) 레이팡 02-23 2295
131841 [걸그룹] 배운 적 없다는 슬기의 그림 (17) 쌈장 02-23 2892
131840 [걸그룹] 블랙핑크가 비활동기에도 광고를 많이 찍는 이유 (13) 츄로스 02-23 3180
131839 [걸그룹] 로켓펀치 RED PUNCH 쇼케이스 (1) 얼향 02-23 1141
131838 [걸그룹] 아이즈원 권은비 활동중단 (21) 베르테르 02-23 6005
131837 [배우] ‘터치’ 연우 “행복했던 만큼 헤어짐 아쉬워” … (2) 뉴스릭슨 02-23 7233
131836 [방송] ‘씨름의 희열’ 임태혁, 초대 태극장사 등극 ‘화… (3) 뉴스릭슨 02-23 982
131835 [잡담] 아이즈원도 항상 컴백시기가 좋지 않음 ㅇㅅㅇ (38) 호에에 02-23 2941
131834 [걸그룹] 트와이스가 될 뻔했던 또 다른 일본인 ~ (26) 별찌 02-23 6667
131833 [기타] 모델 비바문 ~ 별찌 02-23 3916
131832 [기타] 모델 지성 ~ (2) 별찌 02-23 2481
131831 [걸그룹] 섹시 여성 드러머 비밥 아연 ~ (2) 별찌 02-23 2712
131830 [걸그룹] 하니 ~ (1) 별찌 02-23 1530
131829 [걸그룹] 찰랑찰랑 예리 ~ (1) 별찌 02-23 1432
 <  2031  2032  2033  2034  2035  2036  2037  2038  2039  2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