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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희열’ 영예의 초대 태극장사는 ‘황제’ 임태혁이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12회에서는 ‘태극장사 씨름대회’ 파이널 라운드 - 태극장사결정전이 약 110분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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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은 태극장사 등극 전까지 현역 최다 우승인 총 14회 금강장사에 빛나는 명불허전 최강자로, 압도적인 피지컬은 물론, 절로 감탄을 유발하는 화려한 기술, 영리한 지능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선수다. ‘씨름의 희열’에서는 앞선 라운드에서 2패가 있었지만 파이널 라운드에서 빅게임 스타다운 압도적 기량을 발휘하며 제1회 ‘태극장사 씨름대회’ 우승 상금 1억 원을 차지했다.
이로써 ‘씨름의 희열’은 3개월간의 뜨거운 여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힘보다 다채로운 기술이 주가 된 경량급 씨름과 실력뿐만 아니라 스타성까지 모두 갖춘 선수들을 재조명하며 씨름의 인기를 부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