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중국 예능 프로그램 스태프로 모습을 드러냈다.
개그맨 이수근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1월20일 뉴스엔에 "이수근이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간에 걸쳐 중국 예능 프로그램 '생활대폭소' 제작에 연출 스태프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생활대폭소'는 지난해 9월 KBS와 상하이 동방위성TV가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한 중국판 '개그콘서트'다. 특이한 점은 이수근이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으로 무대에 오른 게 아니라 연출 스태프로 무대 뒤에 섰다는 점. 이수근은 한국 개그 전파를 위해 개그 아이템 기획 및 중국 현지 개그맨들의 연기 지도 등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