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는 커녕 우주소녀 정도만 되어도 성공이라고 봐요. 시즌1에 비해 전체적으로 실력도 너무 떨어지고 논란도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데뷔하면 또 일본 멤버들 현지 스케쥴 때문에 자주 빠질텐데 이거 때문에 코어팬층 급격히 빠질 가능성도 큽니다. 코어가 빠지면 결국.. 힘들죠.

우주소녀는 프듀48에 상대도 안될겁니다. 씨제이 엠넷이란 거대기업이 그리 호락호락한 곳이 아님... 앞으로 보세요. 세련된 포장 화려한 이슈몰이... 웬만한 기획사는 경쟁상대가 안됨

말씀에 대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바로 제 댓글의 두번째 문단인데요. 이 프로만해도 합숙하다말고 일연생들 스케쥴 때문에 자리비우는거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굉장히 많거든요.

지금은 프로그램중이니까 그러려니 해도 진짜로 데뷔후에도 이러면 팬들 짜증나서 다 런할 수도 있어요. 아무리 씨제이가 자본력이 빵빵하고 푸시를 해준다고 해도 코어가 빠지면 답이 없죠.

그리고 전 솔직히 얘네가 음방 제외하고 정말 제대로 활동할 수 있을까도 의문입니다. 일단 일연생들 한국말 전혀 안 되고요. 그나마 잘한다는 미호도 트와이스 미사모 수준엔 택도 없죠.

여기에 이번에 sbs에서 또 오디션 프로 런칭한다는데 자사 프로그램 푸쉬한다고 일부러 배척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요. 이미 아이오아이 때 한 번 그랬거든요. 어쨌든 미디어 환경이 그리 호락호락해보이지 않습니다.

AKB가 괜히 참여한게 아님. 일본에서 1군을 자처하는 akb가 한국 대형기획사 연습생들이 아닌 한국 중소기획사 연습생들과 오디션방송을 찍는건 전략적으로 중요한 목적이 있어서겠죠... 지금 그런 효과가 분명 나타나고 있음.
심하게 표현하면 철옹성같던 한국에서 자연스럽게 방송에 계속 노출되면서  인지도와 대중성을 빠르게 얻고있습니다.
트와이스의 대성공을 보면서 akb사장이 제일 놀랐던건 일본인이 다수가 들어있는데도 대히트를 한것일 것임.
그걸 놓치지않고 뭔가 힌트를 얻은것임
akb 프로듀서가 과거에 소녀대란 일본걸그룹 만들었던 사람임. 이사람 감각 아주 천재적이라고 봄.

akb가 1티어에서 내려온지는 좀 됐죠. 이미 망테크 탄게 몇 년 돼요. 현재 노다지는 노기자카, 케야키자카라서 얘네한테 몰빵중이고 akb는 거의 방치수준입니다. 심지어는 아키모토가 얘네 공연 마지막으로 간게 2년 전이에요. 현재 얘들 상황을 알 수 있죠..

그리고 한국진출.. 쉽진 않을 겁니다. 48군단 런칭할 수도 있겠지만 먹힐리 없어요. 지금이야 방송 프로그램이니까 그나마 관심 갖는거고요. 설령 k팝 스타일로 런칭한다해도 기회비용이 너무 막대해요.

재밌는건 이 관심이라는 것도 이 프로그램에 관련된 애들에 한한거고 나머지 48군단 애들에겐 전혀 없다는 거죠. 아마 프로그램 끝나면 여기 출연했던 일연생들에 대한 관심도 급격히 시들겁니다. 이미 몇몇은 그 단계 밟고 있죠.

그리고 소녀대 인기 별로 없었어요. 소년대가 인기 많았죠. 후에 런칭한 오냥코클럽도 사실은 기획부서에서 일하던 직원 신분이었고요.

지금은 프듀 중이라서 그렇고, 데뷔조에 들면 일본 소속사 활동 못하는 조건으로 계약입니다
그 기간을 3개월에서 1년 반 정도로 서로 조율 중에 있어요
스케쥴 있다고 빠지지 못해요
프듀측 입장은 1년 반은 무조건 프듀활동이고, 추가 1년은 동시 활동

근데 저번에 그 기사가 엠바고였는지 마찰이 있던건지 지금은 삭제되었더라고요.

일본 연생이 절반이고 한연생 수준도 낮아서 비쥬얼 픽으로 가야 그나마 승산 있을 듯...

장원영/강혜원/김민주/김나연/김도아/허윤진/박해윤

사쿠라/나코/히토미/미루/사에

프듀에서만 보면 김민주 김도아 조유리 권은비도 괜찮아 보이지만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등 탑그룹들 멤버들과 비교하면 약합니다...

이가은이 그나마 카리스마가 있지만 신선미와 전체적 멤버 밸런스에 별로인거같아 제외시킴

트와가 주인공느낌이라니 웃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꼈어요. 식스틴때부터 ...  얘들은 진짜 소녀시대 능가하게 성공할거라 확신들더군요

우주소녀를 잘 모르시나봐요.
만만한 상대가 아닌데...
최종결과를 보고 예상하는걸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