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자랑스럽습니다. 이렇게 bts가 세계적으로 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빌보드차트에서 1위까지 먹은것이..
하지만
대중적이고 폭넓은 인기로 1위를 하는 대부분의 빌보드스타들과는 조금 다르다는거 다 알고 있잖아요
반칙이라는건 아니고 기존에도 강한 팬덤에 의해서 밀어올려진 1위가 bts말고도 있었겠지만
분명한건 이번 bts는 아미 화력지원 아니었으면 가능하지도 않았고, 그만큼 특정층에 편중된 인기였다는거죠..
손흥민은 메인중의 메인 프리미어리그에서 객관적으로 세계 모두가 인정하는 득점왕이 된 것이고
BTS는 서브컬쳐로 분류되는 K팝 팬들이 광클릭으로 밀어올린 것이고 순전한 음악성만으로 인정받은건 아니라는거죠
BTS의 세계적 인기가 다양한 한국음악장르에 대한 관심과 인기로 이어지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진 않을것 같습니다. 물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열심히들 진출했음 좋겠네요
하지만 아랫분 말씀대로 제 2의 BTS가 빌보드를 석권하게 되면 K팝은 그때 이후로는 끝이라고 봐도 됩니다.
비슷한 아이돌이 비슷한 방식으로 1위하면 팬덤 외에는 지금까지 k팝과 bts에 우호적이었던 사람들도 모두 짜증내고 혐오하게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