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예지(26·본명 이예지)가 이달 말 컴백한다.
3일 가요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예지는 이달 말 새 솔로 싱글앨범 발매를 확정짓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 2017년 5월 발표한 디지털싱글 '아낙수나문'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의 신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8월 새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예지는 꾸준히 새 앨범 발표를 위해 음악 작업에 몰두해왔고, 1월 말 발표할 새 싱글은 물론 이후에 발표할 앨범 수록곡 작업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예지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피에스타'의 멤버로 가요계에 첫 데뷔했다. 'VISTA', 'We don't Stop', '짠해', '애플파이'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고, 지난 2018년 6년간의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지는 피에스타 활동 뿐만 아니라,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와 JTBC '힙합의 민족' 시즌2 등을 통해 래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친개', '사이다' 등 파격적이고 개성 강한 솔로곡들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