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활동이 없어도 블랙핑크 제니의 패션은 항상 화제의 중심이다. 큰 키는 아니지만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200% 소화해낼 뿐 아니라, 브랜드의 느낌을 자신의 개성과 적절하게 믹스 매치해, 매력을 가장 극대화시킨다. 미드 ‘가십걸’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프레피 룩부터 이 세상 온갖 멋짐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힙한 룩까지. 다양한 무드의 스타일을 맞춤옷 입 듯 소화한 덕에, "제니 사복 모음집"이 따로 돌아다닐 정도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2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외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고, 성공리에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 중인 블랙핑크 제니. "제니가 하면 힙!" 이란 말은 이미 패션계의 공공연한 공식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워너비의 자질이 충분한 그녀, 제니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에디터 이민경
이미지 원본보기2019년 12월 9일 공항 출국_팬들의 핸드폰 저장 공간을 무한히 차지할 역대급 귀요미 스타일링. 테디베어가 연상되는 시어링 퍼 모자로 작은 얼굴을 푹 감싼 제니는 스타일링도 청청 데님 패션으로 깔 맞춤해 사랑스러운 개구쟁이 룩을 완성했다.
이미지 원본보기2019년 7월 11일 공항 출국_미국 하이틴 영화 주인공 같은 스타일링을 보여준 제니. 핑크색 티셔츠에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하고, 길게 늘어뜨린 헤어에 가느다란 헤어밴드로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줬다. 캐주얼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이 빛났던 스타일링.
이미지 원본보기2019년 5월 16일 공항 출국_힙이란 이런 것. 제니의 공항패션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이자, 가느다란 허리와 찰떡인 크롭 탑에 오버사이즈 팬츠를 매치했다. 화이트 크롭 재킷과 블랙 볼 캡으로 마무리하여, 시크하면서도 힙한 느낌이 가득한 블랙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이미지 원본보기2018년 12월 15일 시상식 레드 카펫_별다른 노출 없이 페미닌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돋보였던 레드 카펫 룩. 블랙 시스루 소재와 누드톤의 이너 매치가 돋보이는 드레스에 보디라인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한 에나멜 소재의 뷔스티에 디테일을 더해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이미지 원본보기2018년 11월 21일 브랜드 행사_ 평범한 재킷과 팬츠 스타일링을 제니만의 스타일로 센스 있게 믹스 매치한 것이 돋보인다. 크롭 탑을 매치해 포멀한 룩에 변주를 주어 보는 재미가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