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는 2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슈가우먼으로 등장, 히트곡 '어제처럼' 을 열창했다.
제이는 미스 워싱턴 미인대회 출신으로, 그 곳에서 우연히 캐스팅이 돼 가수로 데뷔했으나 성격이 맞지 않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고 털어놨다. 제이가 부모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
제이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2년 전 결혼을 해 미국에서 산다며 근황을 밝혔다.
제이는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본 후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흘리더니 "한국 왔을 때 너무 꿈을 크게 꿨다. 그런데 그러지(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끔씩 (한국) 올 때마다 엄마 아빠 힘들게 일하는거 보면 내가 조금 더 열심히 할 걸 이런 생각한다" 며 "엄마아빠 사랑하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행복하게 열심히 잘 살겠다"고 고백,보는 이를 뭉클하게 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