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혜리와의 우정을 자랑했다.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방송인 홍석천과 블랙핑크 로제가 등장해 ‘친구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MC 붐은 “로제와 혜리가 ‘놀토’를 통해 친해졌다. 연락처 교환은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로제는 “혜리 언니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봐서 감동했다. 선배고 팬이라 긴장했는데 언니가 먼저 번호를 주더라. 좀 심쿵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적으로도 만나냐”는 질문에 로제는 “번호는 언니가 땄지만 밥은 내가 먼저 먹자고 했다. 주 2회도 본 적도 있다”고 답하며 혜리와의 친분을 뽐냈다.
이를 들은 혜리 또한 “못보면 영상통화를 한다”고 우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로제는 ‘놀토’ 1인자 혜리와 더불어 놀라운 받아쓰기 실력으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대방어회 영상을 보면서 “굴, 산낙지 등 생으로 된 건 다 좋아한다. 열심히 해서 꼭 먹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로제는 극강의 몰입감으로 문제 풀이에 도전, 결국 원샷을 쟁취해 재미를 더했다.
작성일 : 19-12-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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