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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간) 개최된 미국배우조합상(이하 'SAG')에서 마크 월버그(51)는 최고상인 앙상블상을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하 '에브리씽')에 시상했고, 이후 논란이 일었다.
마크 월버그가 16살 때 두 명의 아시아인 남성을 폭행한 인종차별적 혐오 범죄를 일으켜 수감된 바 있기 때문이다. '에브리씽'은 출연자 대부분이 아시아인으로 아시아인의 이야기를 내세운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앞서 마크 월버그는 10대 시절 저지른 범죄에 대해 수차례 사과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종차별 범죄자가 아시아인에게 영광스러운 상을 시상한다는 것에서 '위선적이다'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