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이 외국에서 콘서트를 추최하여 수익사업을 벌이는건 뭐 칭찬해줄 일이지. 번만큼 양질의 서비스를 할거 아니야. 오로지 국가지원금으로만 운영되는거라면 아예 프랑스나 일본처럼 국영방송으로 전환해야 할테고, 지금처럼 애매한 공영방송 형태로 운영하며 집권당이 직접 사장을 선임하는 구조에서는, 운영비용에서 국가지원금의 비율이 낮을수록 좋음.
세상 돌아가는건 돈 하나만으로 평가할 수 없죠. 한국에서의 KBS 가요대축제가 가지는 상징성, 일본에서 개최함으로써 일본 간접홍보, Kpop 가수들을 보기 위해 외국인 팬들이 한국이 아니라 일본으로 가게 되는 등.. 우리가 잃을게 너무 많음. KBS야 돈 벌겠지만 우리 국민이 찬성할 이유는 1도 없음
벌긴 뭘 벌어요. 장기적으로 일본한테 돈을 다 꼴아박는거지.
당장에 비행기비용과 체류비용, 숙박비용만해도, 그 수많은 한국가수들, 스텝들 천명이상이
일본에서 돈을 다 쓰고 오는건데
무대설치비용, 공연장대여비용등 현지조달비용을 일본에게 다 줘야할텐데
실제로 벌어들이는수익은 별로 없어요
일본이 다 가져가지
그리고 만약 해외팬들이
가요대축제로 보러 일본으로 오면
일본문화관광만 도와주는거지
덧붙여서 한국 공영방송의 대축제가
굳이 일본까지 쪼로로 달려가서
연말대축제를 벌인다는것자체가
국가개망신인거죠.
그리고 또 한국가요대축제에
일본현지그룹들 어마어마하게 출연시켜
한국공영방송이 자발적으로 대신 홍보시키는
이게 케이팝인지, 제이팝축제인지 웃지못할 광경도 최초로 벌어지겠네요.
문화확장성은 자연적인 아우라로 알아서 다른나라에서 찾아오는게 만드는거지
억지로 발벗고 다른나라가서 우리것좀 봐달라고 하는건 아직 개발도상국 문화에서 벗어나지못했다고 스스로 자인하는거에 불과함
만약 진정으로 문화의 중심지라면 굳이 남의 나라에서 우리 유명가수들을 다 총동원해서 데려가게 하는게 말이안됨 이미 문화적으로 돈으로나 다 아직 불완전하고, 케이팝수준이 그만큼 낮다는 반증이지
EPL이 아무나 들어올수있는곳인가.
근데 마치 케이팝은 중국, 동남아, 일본신인들이 어렵지않게 다 뚫고 들어와서
지들 국적팬덤들끼리 서로 직캠조회수올리고,
어? 조회수가 우리가 한국그룹보다 더많네 라며, 한국을 이겼다고 떠들며 으스대는 상황임
이게 문화확장성인가? 케이팝수준이 개나소나 다 들어오고, 휘젓고 다니게하는 곳이라는 방증이지
일뽕ㅅㄲ들은 아카데미시상식이나 빌보드시상식을
해외가 아닌
미국 본가에서 여는걸보면, 어떤생각일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