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빅뱅 4명 멤버들은 아직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완료하지 않았다. 하지만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측이 긍정적으로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빅뱅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한류를 이끈 아이돌 그룹으로 꼽힌다. 빅뱅 멤버들이 군 입대 직전인 2017년 YG엔터테인먼트 매출액은 2641억 원, 영업이익은 258억 원에 달했다. 당시 아티스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으로만 2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얻었을 것으로 추측됐다.
빅뱅은 승리 탈퇴 후 4인조로 팀을 개편한 후 미국의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를 첫 복귀 무대로 알리며 여전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코첼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다. 빅뱅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금요일 밤(10일, 17일) 각각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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