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프로듀서가 대신 무대에 올라 "방탄소년단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방 프로듀서는 "지난주에 박진영 씨 콘서트에 갔는데 20년 전 음악 작업을 함께 하던 일이 떠올라 뭉클하더라. 방탄소년단도 어느덧 데뷔한지 7년이 됐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도 대단하고 앞으로 더 큰 결실을 이룰 수 있다는 걸 확신한다. 14년 뒤에도 저와 함께 음악 얘기를 하는, 음악을 사랑하는 가수가 돼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