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성공과 자기의 성공을 동일시하고 싶어서일까?
테디는 갑자기 블랙핑크의 해외 반응이 폭발하자 장인정신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블랙핑크의 컴백은 점점 지체되어 1년, 1년 수 개월, 1년 반이 넘어가게 됩니다.
팬들의 많은 원망을 들었지만 이 장인정신은 성공을 거둡니다.
그리고 1년 7개월이란 군백기 급의 투자를 거친 PINK VENOM의 등장.
거대했던 기록 속에서 이상한 조짐이 싹틉니다.
바로 멜론차트에서 뉴진스가 1, 2위를 하고 블랙핑크가 그에 막혀 3위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블랙핑크에겐 사소하게 보일 수 있는 점이지만 실은 유리에 생긴 균열인 것입니다.
이 균열은 급속도로 커져갈 것입니다.
해외의 저명한 잡지, 언론사들도 뉴진스의 음악을 케이팝 최고 순위에 올리며 新시대의 시작을 선포합니다.
블랙핑크의 거대한 팬덤이 아니었다면 뉴진스가 승리를 거둔 것이나 다름 없는 모습입니다.
(방탄소년단도 뉴진스의 저력에 밀려난 형국입니다.)
블랙핑크는 재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고 시간이 없습니다.
즉, 새 앨범이 나오려면 또 2년을 기다려야할 것이며 연장을 해야할 것입니다.
뉴진스의 저력을 바탕으로 2년간 적어도 4회는 컴백을 할 것이라면,
블랙핑크를 위협할 위치까지 클 것입니다.
테디의 나홀로 장인정신과 원기옥 vs 민희진의 감각과 빠른 컴백
결국 승자는 누가 될지 뻔한 결과입니다.
과거 김사랑이라는 가수가 작사와 작곡 연주까지 도맡아 하며 천재라는 수식어를 달았지만,
더 욕심이 커져 믹싱, 마스터링까지 영역을 넓히다 결국 컴백이 늦어지고 대세에서 멀어지고,
결국 스스로 지쳐버리게 되었습니다.
효율을 거부한 욕심은 도태의 지름길입니다.
뉴진스가 블랙핑크를 잡는 것은 기정 사실이며, 르세라핌도 곧 블랙핑크를 위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