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출 그룹들이 일본어 가사로 앨범을 발매하는데,
한국어로 된 노래를 일본어로 바꾸어 부르면, 뭔가 원곡의 느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게 됨.
개인적으로 원인은 '받침' 의 유무라고 봄.
일본어는 받침이 거의 없음. 그에 반해 한국어는 다양한 받침을 가지고 있음.
비단 한국어와 일본어의 차이만이 아니라, 유럽에서도 독일어 노래가 음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함.
가사의 받침에 따라 울림이 말림이 잘림이 생기기도 하면서, 발음의 다양성과 리듬감이 발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