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생각없이 보기 시작해서 재밌게 본 드라마이군요..
분명 반지의제왕이나 왕좌의 게임에 비해서는 서사에서 스케일에비해 소품같은 느낌을 주기는하구요..
다만..
뭔가 이야기 흐름이 짜임새있게 구성되지 못한점..이나..
느닷없는 로맨스같이(서양애들은 감정선이 다 이러나?)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진행이나..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음..
재밌다가도 지루해지고.. 끝까지 흥미진진함과 긴장감을 일관성있게 끌어가는 힘은 약한듯하구요..
그럼에도 제 취향에 맞는지.. 전반적으론 재밌게 본 드라맙니다..
시즌2를 기대중..
솔직히 위쳐 조연들 캐스팅이 망이어서 그렇지 드라마 자체는 나쁘지 않았죠
특히 기존 소설이나 게임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일수록 평이 좋은 편임
반면 기존 소설이나 게임을 접했던 사람들은 기존 작품과 비교를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평가가 박하고요
다만 스토리 자체가 진입장벽이 있는데다 시간구성이 왔다갔다하다보니 좀 난해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