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영상 찍은 분의 말이고, 워낙 사진 찍은 사람들이 많다보니 사진 파일로 유출이 됐을수도 있겠죠.
그리고 공항 직원이 부주의하게 행동한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일차적으로 다급하게 다현이 여권을 손으로 가리는 행동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음에도 여전히 여권을 높이 펼쳐보였죠. 직업의식이 결여된 행동입니다. 은행에서도 신분증 건내줄때는 반드시 후면이 위로 오게 하고 줍니다. 공항 직원의 행동은 지적받을만 했습니다.
제 글이 할 말을 잃을 정도로 잘못된 말입니까? 해당 영상을 봤습니다. 영상에는 다현이가 순간 굉장히 당황하면서 손으로 황급히 여권을 가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혹시 보셨는지요? 다현이 같은 아이돌이라면 수백번도 더 저렇게 여권을 제출하고 검사하고, 또 그걸 찍떡들이 찍고 있는 상황을 겪었을텐데 처음으로 이렇게 당황한다는 것은 공항직원의 응대가 뭔가 평소와는 달랐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여권을 돌려받을때에도 직원이 같은식으로 높게 여권을 펼쳐보여서 다현이가 급히 여권을 받는 장면이 또 나오죠. 영상을 자세히 보신다면 충분히 공항 직원의 부주의한 행동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제 말이 왜 디젤님이 할 말을 잃게 만들었는지 저는 잘 모르겠군요.
찍은것도 팬들이고 올린것도 팬들 아님? 지들이 일거수일투족 카메라 들이대서 일어난 일인데 무분별한 찍덕들에 대한 자성도 없이 어떤 사람은 직원 원망만 하고 있네~ 팬들 잘못은 어디가고 직원 신상 털어서 유포하고 조리돌림을 하냐? 지네 애들 신상만 소중한가? 대단하다 진짜
자꾸 유출된 증거를 제시하라, 대체 다현이가 무슨 피해를 봤다는 거냐 라고 하시는데 만약 찍떡이 해당 여권 사진을 찍어서 남한테 공개안하고 자기만 알고 있는 거라면 그걸 도대체 어떻게 증명합니까? 그리고 그렇다면 엄연히 다현이 입장에서는 개인정보가 불특정 상대에게 유출된 큰 피해를 입은거 아닙니까?
해당 영상을 보면 다현이가 두차례나 행동과 표정으로 공항 직원에게 어떤 불편함을 표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백번이나 공항 출국 검사를 하면서 그동안 단 한번도 한 적 없는 행동을 했다면 그건 뭔가 이유가 있는 거 아닐까요?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립니다만... 1차적인 잘못은 당연히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사진을 유포한 사람에게 있습니다.
저는 해당 공항 직원을 욕한적도 없고, 조리돌림 하는 행위에 대해서 당연히 반대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건에 대해서는 공항 직원의 부주의함도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단순히 연예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다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동사무소 같은데 갔다가 직원이 내 개인정보를 너무 소흘하게 다루는걸 보면 가만히 두고 보실건가요?
끝으로, 이 유튜버의 "적어도 내 영상으로는 다현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았습니다"라는 해명글이 어째서 그 자리에 있었던 수십명 찍떡들을 모두 대변하는 말로 둔갑한 건지 저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이 유튜버가 "다현이는 어떠한 신상정보 유출도 없었습니다"라고 말하면 그건 팩트니까 무조건 믿어야 합니까? 그럼 이 유튜버의 말은 도대체 누가 교차검증합니까?
저도 일부러 그랬을거라고 생각하냐고 말한거지.
일부러 했다고 확정해서 말한건 아닙니다.
하지도 않은 말 확산해서 말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직원이 수차례 그랬을수도 있다가 합리적 의심일수가 있다는 것에 동의 할 수가 없네요.
프레임을 누가 만드는지 되짚어 보심이 어떠신지...
제가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제 답변이 무슨 문제가 있었나요? 저는 너란의미님이 "어떤 의심인지... 설마 일부러 그랬다는???"라고 의문을 제기하셨길래 "절대 아닙니다. 저는 공항 직원이 일부러 저런 행동을 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오해를 풀어드릴려고 답변을 드린겁니다. 여기에 어떤 문제점이 있나요?
해커가 보안상의 헛점을 노려 해킹을 해서 주민번호를 유출시켰습니다. 그렇다면 1차적인 책임은 당연히 범죄를 저지른 해커에게 있습니다. 이건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죠. 그걸 여기서 부정하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그런데 보안상의 허점을 그대로 방치한 업체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까? 거기에 대한 의문은 가져서도 안됩니까? 왜냐면 1차적으로 가장 큰 잘못을 저지른 해커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업체의 부주의 쯤은 그냥 넘어가야 합니까?
앞서 그런 사례가 몇차례 있었지만, 그냥 넘어갔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적하면 안되는 겁니까?
트와이스가 벼슬이냐고 하시는데, 트와이스를 떠나서 다른 걸그룹, 보이그룹 모두에게 해당되는 겁니다.
아니... 연예인이 아니라 그냥 일반인에게도 다 해당되는 사안입니다.
직업의식이라는게 별다른게 아닙니다. 은행에 가면 신분증을 제출하는 일이 많습니다. 보통 직업정신이 투철한 직원분이라면 고객에게 신분증을 돌려줄때 설령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도 앞이 안보이도록 뒤집어서, 혹은 통장 등으로 가린 상태로 전해줍니다. 사소한 행동 같아도 고객의 개인정보를 소중히 대해주는 프로정신이 느껴지죠.
혹자는 배려를 강요하는것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여권같은 남의 신분증을 다루는 업종에 있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타인의 개인정보를 소중히 대하는 것이 당연한 가져야할 덕목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트와이스가 벼슬이라서가 아닙니다. 다현이가 무슨 특별한 연예인이라서도 아닙니다.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자는 누구나가 다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 문제 제기조차 못하게 하십니까? 저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분명히 조리돌림에는 반대합니다. 일부러 그런거 아니냐는 억측도 당연히 반대합니다.
물론 1차적으로 가장 큰 잘못은 개인정보를 유출한 찍떡들에게 있습니다. 잘못된 찍떡 문화를 고치는게 가장 우선되어야 하겠죠. 거기에 다른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고 해서 그 사실이 희석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직원분이 좀 더 주의 깊게, 프로페셔널하게 행동해주셨다면 좋았을 뻔 했다는 의견이 왜 무조건 일방적인 비난이고, 조리돌림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현의 여권을 검사한 왼쪽 직원분과 달리, 오른쪽 직원분은 여권 앞면이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보일까봐 여권을 자기 가슴쪽으로 향하게 하고 살짝만 펼쳐서 검사를 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여권을 건낼때도 앞면이 보이지않게 거꾸로 뒤집어서 바닥에 내려놓은뒤 조심스레 건내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왼쪽 직원분과 오른쪽 직원분 간에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어느 쪽이 FM에 좀 더 가까울까요?
이걸 무조건 오른쪽 직원이 좀 더 배려를 잘 한것 뿐이다 라고만 생각해야 할까요?
아니면, 뭔가 왼쪽분이 교육을 아직 덜 받은 신입이거나, 잠깐 부주의했다고 봐야 할까요?
수백번의 공항 입출국 심사에서 어제를 제외하고, 단 한번도 이런 문제가 없었다면 대부분은 오른쪽 처럼 행동하는 직원분을 만났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오른쪽 직원분처럼 타인의 개인정보를 소중히 다루는 행동이 바로 직업적 소양이라고 생각하고, 여권 같은 고객의 신분증을 다루는 직업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자세라고 봅니다.
딱히 상대가 연예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직원이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면 충분히 제기 할 수 있는 문제 아닙니까?
오른쪽 직원의 행동과 한번 비교해 보시죠. 오른쪽 직원은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 여권 앞면이 보이지 않도록 여권을 자기 가슴쪽으로 향하게 하고, 살짝만 펼쳐서 검사를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권을 돌려줄때는 뒤집어서 바닥을 향하게 하고 밑으로 조심스레 건내줍니다. 반면 왼쪽 직원분은 어떻게 했습니까?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이 위 움짤만 봐도 알수 있죠. 극명한 대비가 되죠? 오른쪽 직원분이 FM대로 행동한 거라면, 왼쪽 직원분이 부주의하게 행동한게 맞습니다.
얼마전에 아이즈원과 관련된 일도 그렇고...
오늘 일도 그렇고...
정말 일부 원스의 잘못된 행동이기를 바랍니다.
가해자 일때와 피해자 일때의 대응방식이 너무 다른것에 대해 트와이스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씁쓸하네요.
다르다고 하실수도 있겟지만 느껴지는 기분은 어쩔수가 없네요.ㅠㅠ
다현이와 공항직원분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
배리님...
댓글이 안 달리네요.
더이상 말꼬리 잡는것 같고 언급하기 싫지만...
애초에 제가 말한 "일부러 그랬다는???" 이 말 때문에 계속 돌고도는데...
님이 하시는 의심이 " "아니냐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제가 님의 마음속에 들어가본 적이 없는 이상..
님이 말하는 의심이 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제가 멍청해서 님의 생각을 읽지 못했다면 제가 죄송한 걸로 끝냅시다.
직원탓을 하는 사람들이 트팬인지 일반여론인지 구분이 잘되시나보네요.
전 트팬이 아니라 잡덕이지만 저건 직원분이 충분한 빌미를 제공했다고 보는데..
조금만 상식을 갖고 바라본다면 찍덕들은 찍덕대로, 직원분은 직원분대로 잘못이 있다는걸 알텐데 뭘 팬들만의 쉴드로 몰아가시는지.
반대로 님도 다현이가 님 동생이나 누나인데 저렇게 여권이 노출되는 짤이 떠돌고 동생 혹은 누나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도 직원분만 옹호하실건가요?
해당 글을 쓰신 분이 "자신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적어도 여권 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고 해명한거 뿐인데 그 말이 마치 다현이의 개인정보가 이번에 전혀 노출되지 않았다는 식으로 팩트처럼 인터넷에 퍼지고 있어서 매우 당황스럽다고 합니다. 글을 퍼오신 DISEL님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올리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