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이나 TV에 나와서 썰도 풀고 얼굴도 알리고 신곡도 홍보하고 예전에는 거의 이런 식이었죠 관심이 있든 없든 방송에 나오니 자연스럽게 누가 누구인지 알게 되고 유명하니까 방송에 자주 나오겠지란 생각들을 하죠 당연히 방송에 자주 나오니 인지도도 높아지고요 한마디로 주입식 교육인 거죠 지금 예능을 보더라도 아이돌?? 누가 나와서 신곡 홍보하나요??? 어쩌다 한 번씩 나오는 거 빼고는 안 나옵니다 지금은 자기가 관심 있는 가수 연예인들 찾아서 보지 방송에서 나올 때까지 나오는 것만 보는 시대가 아니죠 그러니 당연히 예전과 같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부족한 거죠 관심 있는 연예인을 찾아보니 관심 없는 사람은 뉴스나 그런 걸 접하고 아 요즘 얘네가 유명하구나 정도만 아는 거죠
방탄급은 아니라도 빅뱅 엑소급이 몇팀더 나와 줘야 될텐데...
이제 엑소나 빅뱅도 하락세로 접어든지 좀 됐고 방탄혼자 잘나가면 얼마 못갈거 같은데.. 군대문제도 있고..
에이티즈 몬스타엑스등 몇팀이 인기가 있어 보이긴 하던데 아직좀 이른거 같고..
그나마 세븐틴정도가 선방하는듯...
남돌은 솔직히 관심밖이긴 하지만 여튼 좀더 많은팀이 광범위하게 인기 끌었으면~
야구 미국의 양키스, 보스턴 엄청 인기있는 구단이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독보적으로 다저스죠. 왜일까요?
축구 맨유, 토트넘이 지금 가장 많은 한국팬을 거느리고 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왜 그렇죠?
백지에 새롭게 무언가를 그릴때는 처음 들어오는 것이 무엇인지가 제일 중요하죠. 하지만 그나라 자국팬의 분포는 절대 그런 쏠림이 없죠. 이미 오래전부터 3대 기획사가 팬들을 나눠먹고 있었고 방탄은 사실상 국가대표팀의 역할이라서 국민적 지지를 받는 것이지 라이벌의식과 자기팀을 가진 팬심은 방탄이 혼자 잘나가는게 마냥 좋기만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것이 제 의견이네요.
삼성, 전북현대가 국제전에 나가면 한국팀으로 그 팀을 응원하기는 하지만, 결국 자국리그가 시작되면 자기팀 응원하게 되잖아요.
국내 아이돌판은 팬덤으로 먹고 사는데
방탄은 국내/외 성적과 기록의 결과만큼 팬덤이 역대급인데도 대중들은 잘 모르죠..
앞서 이야기된것처럼 TV방송 등의 혜택을 못 받았기도 했고요.
예를들어, 멤버 전체로 예능에 나간게 데뷔 8년동안 딱 2개인데 하나는 런닝맨 대타로 몇 분 박스옮기기 나간거,
또 하나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식게스트였던 아는형님에 나온거..이거 딱 하나 있습니다.
보통 현재 팬덤과 인기를 결정짓는 역할로 앨범 판매량을 보는데..
이걸 무려 음원시대라 불리는 요즘 김건모 기록을 넘어선 대한민국 기네스 기록으로 방탄이 갈아치웠어요..
김건모는 TV서 주구장창 나오며 대단하다 대단하다~했었죠..예능에 나와서도 여러번 이야기 했고요..
더군다나 방탄은 작년 기네스 갈아치우고 음원과 음반을 동시 석권한 최초 대상 수상자에요..
과거 동방신기와 빅뱅도 못한 결과와 인기인거죠..(참고로 음원은 대중, 앨범은 팬덤이란 공식이 있죠)
옛날에는 팬들이 팬카페를 가입해서 주로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하게 활동했었는데..(일명 공카)
동방신기가 한창 인기있던 시절 100만명을 넘어서서 그걸로도 엄청 유명했었죠..
하지만 지금 방탄의 공식 팬카페는 거의 운영도 안하고 만들어져만 있는형식인데도 150만명이 넘어요.
하지만 역시 대중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르죠.
대통령 선호도 조사하는 한국갤럽에서 좋아하는 가수 조사에도 처음으로 아이돌인 방탄이 종합 1위를 했어요.
이건 아이유도 못해본 결과(그동안 나훈아, 이미자, 장윤정)인데 10대~30대 1위를 다 차지했지만 대중들은 오히려 인정을 안하려고도 합니다. 대중이라 외치는 몇몇 사람들이 본인한테 와닿지 않는다고요.
정작 국내서 인기가 너무 많고 팬이 많아 팬이 대중이다란 소리를 들어도요.
그런데 또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시대는 변했어요..
방탄이 TV방송에 나가지 못하는 것을 계기로 자체적으로 팬들에게 다다가고자 만들어서 열심히 활동한 유튜브와 트위터가 변화된 지금 시대에 딱 맞춰 이끌어 나가게 된거죠.
이에 TV방송에 주로 의존하는 자칭 대중?이라 외치는 사람들은
자신이 '변해가는 시대를 얼마만큼 따라가고 수용하고 있는가..'를 한번 곰곰히 생각 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춘추전국시대라면 어느 정도 비슷한 인기의 남돌이 좀 있어야 하는데?
SM, JYP, YG 남돌들은 방탄과 다르게 예능 종종 나와도 여전히 대중성 없잖아요
TV 잘 안 보는 시대이고
자기가 관심있는 것만 인터넷으로 챙겨보는 시대라 그런 것임
솔직히 요즘은 걸그룹도 대중성 많이 없어요
인기 예능이 예전처럼 아이돌 중심이 아니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