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매니지먼트 시장에 뛰어들면서 우리나라 매니지먼트 시장 물이 흐려지다 못해 완전히 시궁창이 되어 버렸음
이래서 지상파 방송국이나 CJ 같은 거대 미디어그룹이 매니지먼트 시장에 직접 뛰어드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거
연예인 인기를 좌우하는데 있어 TV 매체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큰 우리나라에서는 TV 송출권을 가지고 있는 미디어 회사가 직접 매니지먼트 시장에 뛰어드는 거 자체가 공정경쟁이 불가능한 기울어진 운동장이기 때문에
프듀 씨리즈도 그래서 초기에 우려가 컸던 것이었는데 그래도 초기에는 우려와는 달리 그동안 상대적으로 미디어의 주목에서 외면받았던 중소기획사와 소속 연습생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이게 다 사기극에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쇼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리고 CJ가 연관된 거의 모든 서바이벌 오디션프로들이 조작 내지는 갑질이나 착취와 연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결국 거대 미디어 회사가 매니지먼트 시장에 뛰어들어서 발생하는 긍정적인 요인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반면에 나올수 있는 부정적 요인이라는 요인은 다 발생하는 그런 최악의 실험이 되고 말았다는 거
따라서 이제는 법제화라도 해서 지상파나 CJ같은 거대 미디어 기업들이 직접 매니지먼트 시장에 뛰어드는 행위는 막아야 함
절대 불가능 그걸 할려면 대한민국 문화산업 다 접어야함
네이버, 카카오, 와이지, 에스엠,cj 전부다 사업 접어야함
모두 음악사업만 하는게 아니라 연출부터 프로듀싱 예능은 물론 하다못해 코스미틱, 의류, 모델까지
싸그리 장악하고 있습니다.
님 말씀처럼 힘이 오고가는 연관된 사업은 다 접어야함.
옛날 1990년~2000년대 아이돌 이야기 들어보면 지금 현재의 아이돌 인권에서
천국이라고 하더군요.(예능에서 본적 있음)
옛날에는 옥탑방에 반지하에 살고 밥도 없이 라면만 먹고 살았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 아이돌 문제점 바궈야겠지만 너무 영세 소속사가 많아서 불가능할듯
그나마 일본 아이돌 보다 인권면에서 좋은것 같아요.
보는 입장에서는 안타깝죠.
근데 어쩝니까???ㅠㅠ 그만큼 할려는 사람이 넘치고
소비가 있으니 이런 듣보잡 중소소속사가 넘쳐나고 악순환 되는거죠.
그렇다고 국가에서 메니저먼트 사업자등록증 강제 압수할수도 없죠.
그냥 법으로 데뷔후 3년이상 장기계약 못하게 강제해야 하는데
이건 초기자본 들어간다고 절대반대할껄요.
솔직히 저는 보면서도 '이걸 왜 엠넷에서 제작했지? 퀄리티 차이가 왜이리 심해?'라며 봤습니다.(비슷한걸로 소년 24가 있었네요. 이것도 소속사 제작 엠넷 송출 프로그램) 그리고 너무 심해서 찾아봤더니 자체제작 프로그램...
이건 CJ와는 연관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다만, 소속사에서도 좀 억울할만한게, 애초에 프로듀서(제작사) 60%평가였는데, 조작이고 말고가 어딨습니까?(....) 애초에 시청률 안나오고, 주목도 안된 프로그램에서 프로듀서가 왕이죠. 게다가, 데이지가 밝힌대로면, 결국 본인들이 계약서 쓰고 동의 후 촬영한거에, 탈락 후 소속사 제안 안받았으면되는건데 굳이 받아서 고생하는거죠뭐....
양측다 서로의 입장이 있으니 평행선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건이라고 보네요. 다만, 기사내용대로 제작비 전액을 가수들에게 떠민거면 그건 잘못된겁니다. 그룹이 자기 흥보에 든 돈을 그룹에서 다 낼 이유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그룹에 떠민금액이 10억정도랬는데, 그건 총 제작비의 일부라고 봅니다. 자체 제작에 저런프로그램을 엠넷의 8시, 10시정도의 시간대에 배정받은 자체가 체널 확보하는데 돈을 들였다는게 되니까요. 게다가 당시 섭외된 작곡가나 가수들 보면... 돈 좀 들였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뭐...일종의 나쁜관행같은건데, 연습생 기간중 트레이닝 비용은 3대 기획사 아니고선 연습생에게 부담시키는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3대 기획사로 연습생들이 가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것이며, 거기서도 탈락되지않기위해 노력하는겁니다.) 그리고 그걸 성공 후 회사 유지비용명목으로 때가죠.
MLD엔터테이먼트 이 회사가 문제더만.......
다 뽑아놓고 빵꾸난 프로그램 제작비를 추가맴버로 메우고......
그럴꺼면 애초에 프로그램을 기획하지 말았어야지......
그리고 프로그램 PD가 CJ소속인데 CJ는 나몰라라......
엠넷은 어느순간부터 개판이여..........
외주제작 프로그램 사와서 방영한거면 cj에는 책임이 없죠.
대신 외주제작할때 cj에서 투자해서 해당 제작물에 대해서 입김이 들어갔으면 책임이 있는 것 아닐까요?
어떤 방송사가 영화 사와서 프로그램 편성 했는데, 영화 감독이 출연자들 이런 저런 상납 받았다고 해서 영화 사온 방송사 잘못은 없는거랑 마찬가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