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15&aid=0004586268&rankingType=RANKING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YG엔터)가 알짜 자회사로 꼽히는 골프사업 매각을 추진한다. 주력 사업인 음악 및 매니지먼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 수정이다.
이에 따라 YG엔터가 전방위로 펼쳐 온 인수·합병(M&A) 시도도 5년여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 회사의 주요 수입원인 '빅뱅'의 공백을 매우기 위해 뷰티·외식·골프 분야로 동시다발적 M&A를 추진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보지 못한 채 대부분 청산 혹은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하이브 등 연예기획사들의 M&A 전략에 '반면교사'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