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유재석의 예능에 합류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21일 일간스포츠에 "제니가 오는 11월 방송될 6회 파일럿 SBS 새 예능 '리얼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니는 최근 '런닝맨'에 나와서도 의외의 예능감을 보여주며 섭외 1순위로 불리고 있다. 음악이 아닌 예능 활동으로 보여줄 제니의 모습이 기대된다.
'리얼리'는 파일럿이지만 6회로 편성을 받아놓았다. 더이상 사람이 살지 않는 버려진 땅에 8인의 연예인들이 궁극의 유토피아를 건설해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직업·나이·라이프 스타일·취향까지 전부 다른 사람들이 한 마을의 운명 공동체가 되며 함께 의식주를 해결, 연예인들의 치열한 생존 능력과 놀라운 창의력을 지켜볼 수 있는 탈 장르 신세계 창조 예능이다. 전에 없던 새로운 세상을 개척, 현실에서 일탈이라는 코드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내달 첫 촬영을 시작하며 오는 11월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