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가 인기 없다는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린시절 봐왔던 만화가 거의 일본산이었습니다.
다함께 공감하고 웃고 떠들던 추억의 일부가 일본산 만화였던 것입니다.
그저 일본이라면 무조건 까고봐야한다는 저급한 반일교육의 폐해로 우리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합니다.
2D 만화가 한국에서 다 큰 성인들에게 300만이라면 대인기, 대성공이 맞습니다.
독립영화가 1000만 찍어야만이 성공이겠습니까.
일본인을 흉내내는 다나카가 유행하고 닌텐도 게임기가 몇년째 쇼핑 디지털 카테고리 상위를 지배합니다.
한국이 자랑스러워하는 웹툰의 그림체도 대부분 일본화풍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한국의 예능과 음악도 일본의 영향을 받아 성장시켰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일본여행 광풍이 불었습니다.
한국의 대규모 남초 커뮤니티 글 리젠률 1위가 애니 게시판입니다.
포켓몬 빵이 없어서 어린 아이와 어른들이 싸움까지 하는 곳이 우리나라입니다.
유아와 10대들의 인터넷 이용률이 60대 노인들 정도라서 인터넷만 하는 사람들은 오프라인 정세를 잘 모릅니다.
한국 케이팝 최고의 우두머리 방시혁도 일본 문화에 심취해서 케이팝에 일본문화를 잘 접목해 방탄을 탄생시켰습니다.
뉴진스 또한 방시혁의 지원 아래 만들어져 밀레니엄시대 일본의 향수를 재현하고 일본에서 뮤비를 찍으며 미국뽕으로 범벅이된 블랙핑크를 누르고 원탑 걸그룹이 됐지 않습니까.
유전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인종이라는 한국과 일본은 사실상 형제 나라입니다.
[한국인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원주민들을 쫓아내 자리잡았다고 전해집니다.]
우리는 서로 갈등의 끈을 억지로 연장시키지 말고 함께 교류하고 발전시켜 서구문명과 경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