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군 생활에 힘이 되는 나의 노래’를 주제로 대 장병 온라인 설문조사 ‘장병 별별랭킹’을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1224명의 장병이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참여해 200여 곡의 노래 제목과 이유를 댓글로 남겼다.
이 가운데 톱 10을 차지한 노래들은 일반인도 좋아하고 제목만으로도 힘이 되는 여러 장르의 노래들이 올랐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1위는 ‘샤샤샤’ 신드롬의 주인공 여성그룹 트와이스가 부른 치어 업이 차지했다. 전체 설문조사 참여자 가운데 234명(19.1%)이 ‘치어 업=진리’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병들이 직접 남긴 댓글 내용을 보면 “훈련이 고될 때 마다 마음 속으로 부르면 힘이 나는 노래“, ”샤샤샤! 발랄한 리듬으로 저의 군생활에 활기를 복돋아줍니다“, ”노래제목부터 ‘힘을 내라’는 뜻이잖아요. 트와이스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는 최신곡 ‘티티(TT)‘(83명·6.8%)가 5위에 올라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하며 가요계 대세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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