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구혜선의 잇따른 폭로에 상대방으로 지목된 여배우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4일 디스패치는 배우 안재현과 문자 메시지를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원해 보도했다.
공개된 문자에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지난 2년 치 대화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문자가 공개되자 구혜선은 곧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사유는 안재현의 '외도'라며 추가 폭로를 했다.
그는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왔다"며 "저 한테는 바쁘다며 문자로 전화도 안 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구혜선의 추가 폭로에 일부 누리꾼은 비난의 화살을 해당 여배우에게 돌렸다.
안재현은 최근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에 돌입했다. 상대 배우는 오연서다.
현재 오연서는 개인 SNS에는 일부 누리꾼의 악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여부를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상간녀", "이 드라마 안 본다", "미친 거 아니냐"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자중하자는 댓글은 쉽게 묻혔다.
끌을 알 수 없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이혼 공방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작성일 : 19-09-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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