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둘 사이에 특별한 차이는 느껴지는편은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베트남쪽이 조금 더 마음에 드네요.
취향문제지만 멜로디 괜찮은 곡들이 많네요.
솔직히 모르고 들으면 K팝이나 미국팝이나 베트남이나 태국이나 각나라의 당시 트랜드가 조금씩 달라서 그렇지
기본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뭔가 다르진 않네요. 중국은 어마어마하게 다르던데...
중국이나 일본은 시장은 큰데 K팝이나 미국팝 시장과 동화되기는 정말 어려워 보였는데요.
일단 한국사람이나 미국사람 정서에 중국음악이 와닿는게 별로 없다보니. 일본음악은 약간 예외라고 해야하나
찾아보면 번안곡도 많았을 정도로 좋은 곡들은 많은데 걔들 음악시장에서 애니곡이 대세인 것과 별개로
현 일본정부의 책임 그리고 일본 과거의 책임으로 일본노래는 직수입이 잘 안되죠.
개방을 해도 사람들이 잘 안들어서;;
근데 베트남이나 태국은 뭐 정서적으로 특별한 접점이 있다고 보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와 악연이
있는것도 아니고 음악도 우리 실정에 어긋나는 건 아니라서 시기나 운이 맞으면 한국에서도 받아들여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필리핀같은 경우도 영어권이기도 하고 오래전부터 팝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어떻게 보면 우리보다 더 미국에
가깝던 애들이었는데...정체기인가; 나라가 요즘 개판이라고는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생각보다 큰 성장은 못하고 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