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9-09-01 01:02
[배우] 안재모, 일제 폭침 사건 다룬 영화 '우키시마호' 내레이션 참여
 글쓴이 : MR100
조회 : 4,04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안재모가 일제의 만행, 우키시마호 폭파 침몰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영화 '우키시마호'(감독 김진홍)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우키시마호'는 해방 후 강제 징용 조선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던 군함을 폭침, 10000여 명의 승선자 중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던 8000여 명의 징용인을 의문의 폭발로 무참히 수장학살한 일제의 폭침 사건을 다룬 진실규명 다큐 영화.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로 화려한 전성기를 맞으며 현재까지도 극중 일본 헌병대를 때려잡는 조선 최고의 주먹 김두한으로 익숙한 안재모는 이번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통해 일본이 그토록 숨기고 싶어 했던 잔혹한 진실을 인양하고, 더 많은 이들이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그 간절함을 대변할 예정이다. 

안재모는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에 대해 알게 된 후 우리 민족 통한의 역사에 뼈아픈 공감을 하게 됐고, 결코 잊혀져서는 안될 역사와 진실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데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우키시마호'의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와 생존자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아픈 기억을 외롭게 이겨내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역사에 대해 이제는 많은 것을 안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부끄러워지고 후손으로서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 이야기 했다. 

또한 “진실규명, 그리고 사과와 보상이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제는 우리가 그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키시마호'가 그러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진 영화라고 믿는다. 내레이션에 참여해 매 순간 경건하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목소리를 담아내면서, 이러한 마음이 관객들, 그리고 전 국민들에게 꼭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안재모의 진심을 전하는 깊이 있는 목소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그날, 일본의 또다른 만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키시마호'는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유일구화 19-09-01 01:07
   
명복을 빕니다.
니쁘 실허
전자깡패 19-09-01 01:16
   
역시 긴또깡...
잔잔한파도 19-09-01 03:09
   
저것도 고인들을 위해 밝혀져야 하는디...
Brody 19-09-01 07:32
   
저것들한테 당한게 어디 저거뿐이겠습니까?
관동대학살에 간도참변, 연해주참변... 찾아보면 정말 끝도 없죠.
초승달 19-09-01 18:45
   
꼭 봐야겠네요.
더러운 쪽본놈들
해외에도 많이 알려지길
fymm 19-09-02 13:37
   
ㄱㄱ
 
 
Total 181,97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1906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1528
124878 [잡담] 아이즈원 신곡 뮤비 감각이 왜 이렇게 떨어지나요? (25) 로도로 09-13 2314
124877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 프롬이의 걸어서 전주속으로 上편 (1) 얼향 09-13 697
124876 [걸그룹] 아육대 투구 최강자는? (3) Brody 09-13 1893
124875 [걸그룹] [트와이스] 아육대 양궁 챙쯔 (3) 베말 09-13 2424
124874 [걸그룹] [트와이스] 아육대 양궁 둡깅이 (6) 베말 09-13 1652
124873 [걸그룹] [트와이스] 필스페셜 트랙리스트 (3) 베말 09-13 1076
124872 [일본] 프듀48 붐바야2조 사토미나미 승격했다네요 최장기… (11) 루빈이 09-13 3533
124871 [걸그룹] [트와이스] TWICE TV "2019 SORIBADA AWARDS" (4) 베말 09-13 812
124870 [걸그룹] 아이즈원 사이타마는 일반 예매를 열었군요 (6) 멸망의징조 09-13 2391
124869 [걸그룹] [아이즈원] 움짤 + 뱀파이어 뮤비에 하이라이트 음… (8) 루빈이 09-13 2223
124868 [잡담] 아육대 투구대회 진짜 최악인듯... (6) HamasakiRio 09-13 2981
124867 [잡담] 티비로 아육대보면서 컴터하는데.. GO실장 09-13 1081
124866 [방송] 2019 추석특집 아육대. 2일차 방송시작 (3) BeyondTheSky 09-13 1486
124865 [영화] 영알못이 쓰는 영화 조커 후기(노스포) (7) 골드에그 09-13 2175
124864 [영화] 타짜3 근황 (3) 골드에그 09-13 4922
124863 [배우] 유튜브 진출한 한예슬 (26) 골드에그 09-13 4647
124862 [걸그룹] 에이핑크 2019 추석 인사 메시지 (2) 가비야운 09-13 801
124861 [걸그룹] 아이즈원 - 'Vampire' MV (39) 허까까 09-13 2600
124860 [걸그룹] 아이즈원) 밤빠이아MV 나왔습니다 (4) 날백 09-13 1373
124859 [보이그룹] '아육대' VAV 로우 "'e스포츠' 1대 우… (1) 뉴스릭슨 09-13 6655
124858 [걸그룹] [트와이스] "Feel Special" TEASER JIHYO (5) 하얀사람 09-13 982
124857 [배우] 중국 홍콩 시위 반대 연예인 (6) 한류케이팝 09-13 5662
124856 [방송] ‘2019 아육대’ “역시 쯔골라스” 트와이스 쯔위,… (6) 한류케이팝 09-13 3681
124855 [방송] '퀸덤' 마마무·AOA·박봄, '커버곡 대결&#… (3) 한류케이팝 09-13 1346
124854 [배우] 팻다운 에티켓 광고 한고은 ~ (2) 별찌 09-13 1385
 <  2281  2282  2283  2284  2285  2286  2287  2288  2289  2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