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pkflQEbxg6w
"이것은 마치 노래가 아니라 이야기를 들려주는것 같아요"
영상에 해외반응 댓글중 하나인데
이 곡을 듣고 난 다음 제가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준 글같아서 적어봅니다ㅎㅎ
넷상에선 박정현님의 샹들리에 낚시건과 맞물려서
후발대에 대해 설왕설래 말들이 좀 있더군요..그러나
이적님은 말할 필요도 없고 태연이나 폴킴...엄청난 폭발력이나 화려한 기교는 없더라도
잔잔함속에 짙은 호소력과 감정선은 놓치지 않는 훌륭한 뮤지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역시 가수분들에게 있어 못지 않게 중요한.. 특별한 스킬이라 생각해서인지
저는 여운이 길게 남네요...(물론 태연에 대한 저의 팬심이 담겨있긴 합니다 ㅋㅋ) 어쨋든..
후발대에 대해 아쉬움이 있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솔직한 취향에 의한 아쉬운 의견은 저도 존중합니다
다만 이 곡 네캐 영상만 보더라도 조회수는 차치하고서라도 하트수만 1만6천을 넘어가더군요..
팬덤만으로는 결코 나오기 힘든 수치이죠...그만큼 후발대의 감성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반증이 아닐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에겐 조금씩 이 조합의 좋은 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
그리고 사족입니다만..이어폰으로 후발대 영상들을 들으면서 느낀건데 적재님이나 현우님 역시 생각보다
더 좋은 보컬..연주실력을 가지고 계시더군요..눈 감고 노래를 감상하는데 정말 큰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