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9-10-17 16:09
[방송] PD수첩 취재 후기 인터뷰 김종배의 시선집중
 글쓴이 : 루빈이
조회 : 1,954  


해당 인터뷰 텍스트 전문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0986623
에서 보실 수 있고

개인적으로 연예계 전반적으로 이런 조작관행이나 내정을 당연하게 여기고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는게 참 씁쓸했네요.
물론 절대 공정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고 당연히 CJ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고 싶은게 당연하다 생각했지만
업계에서 절반만 공정하게 뽑히길 바란다는 점에서 어제 방송을 보면서 너무 썩은게 아닌가 싶었네요.
아무리 그래도 조작을 당연하게 여기는 풍습이 이해가 안 갔다고 할까 예전부터 내정이나 조작 분위기는 많이 나는데 싶더라도 진짜일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당연시하고 절반도 안되는 소수의 자리만 공정하게 뽑았으면 하고 있었다는게 화도 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 김정민 > 방송으로 소개했던 내용들은 한명의 말을 가져다 그냥 소개한 건 아니고 비슷한 취지의 말들을 다수의 연습생들로부터 듣게 되고 그 다음에 취재하다 보니까 이게 뭐 그쪽 영역에서는 뭐 놀랍거나 아니면 이게 조작이었다 혹은 내정돼 있었다 라는 게 충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시더라고요. 저희가 만난 그 누구도 연습생도 그렇고 기획사 분들도 그렇고 연예계 관계자들 누구도 이 사건을 충격적이라고 받아들이지 않았었어요. 왜냐하면 당연히 그랬을 것이다 라고 많이 말씀하시기 때문에 그래서 확보했던 증언들에 대해서 상당히 신빙성 있다고 판단했었습니다.

그리고 대략적인 경찰조사가 현재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도 간략하게 언급되었는데
☎ 김정민 > 투표조작에 대해서 사실 지금 경찰 압수수색 들어갔고 저희가 신뢰할 만한 경로 확인한 결과 투표조작은 있었고 그 다음에 결과 멤버 데뷔했던 멤버들에 대한 변동이 있었다 라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조작은 사실 명백합니다.

이번이 계기로 연예계에서 관행이란 이름으로 너무 썩은 부분이 조금은 정화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 김정민 > 그렇습니다. 사실 뭐 특정 프로그램만 문제는 아니었던 걸로 보이고요. CJ에서 했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뭐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보이고 있습니다.
그냥 프듀X만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CJ에서 했던 전반적인 프로그램의 문제인 만큼 하루속히 CJ와 엠넷이 끌려나왔으면 좋겠네요.
현재는 국정감사에 국회의원들한테 뒤로 작업하며 이게 더욱 크게 이슈화되지 않도록 움직이고 PD수첩이 인터뷰하고 다니니 그 대상자들 찾아다니며 조질생각만 하고 있는걸로만 가끔 뉴스에 짤막하게 나오는데 슬슬 사건 전면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어제 후반부에 CJ ENM의 대중문화를 자본으로 잠식하려는 행태를 꼬집는 부분이 들어간게 참 좋았네요.



그리고 비슷한 취지의 PD수첩 코멘터리도 한 번 봐보시라고 올립니다.
좀 더 본방보다는 인터넷미디어기에 편하게 좀 더 명확히 표현하면서 설명해주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이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루빈이 19-10-17 16:09
   
뭐꼬이떡밥 19-10-17 16:22
   
다들 진짜 공정하게 뽑을꺼라 생각했단 말인가 ㅎㅎㅎ
     
루빈이 19-10-17 16:40
   
어느정도 예상은 해도 이정도일줄은 몰랐죠 ㅠㅠ  ... 완전 타짜...
호에에 19-10-17 16:41
   
엠빙이 유독 열올리는 이유는 자기들 예능들이 거의 다 폭망이고 프듀 베낀 오디션까지 거하게 말아먹어서 연예계 지배력이 떨어졌기 때문임 ㅇㅅㅇ 언더나인틴도 조사해봐야됨. 왜냐면 광수가 껴있기 때문 ㅇㅅㅇㅋㅋ
     
moveon1000 19-10-17 17:08
   
엠빙신도 아육대 진행하는 꼬라지를 보면 CJ 깔 자격은 하나도 없는데 ㅋㅋㅋ 물론 CJ가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ㅋㅋ
시리타이야 19-10-17 21:27
   
이정도로 꿈과 희망이 없는 줄 알았으면 팬들도 투표에 상품 뿌리면서 과열될 일도 없었죠. 삼천명 중에 한 명 뽑는 곳에 갈 사람도 그리 없었을테구요.
 
 
Total 183,67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90403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500130
126445 [잡담] 프듀 X 101 과 프듀 101 재팬 평균신장 비교 (4) 랑쮸 10-17 2553
126444 [걸그룹] [트와이스] 광기의 라브리 (4) 베말 10-17 1516
126443 [걸그룹] [트와이스] 샤샤 모음 (7) 베말 10-17 1607
126442 [기타] 사랑보다 깊은 상처 (2) stabber 10-17 1020
126441 [걸그룹] [트와이스] 데이타로딩주의 - 채영이 모음 (7) 베말 10-17 965
126440 [걸그룹] [트와이스] 소신있는 모모 (4) 베말 10-17 2154
126439 [보이그룹] '굿밤' 엔플라잉, 아시아 공연 매진→전국… MR100 10-17 540
126438 [걸그룹] [트와이스] 191012 예능연구소 현장포토 + @ (2) 베말 10-17 695
126437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X 라우브 콜라보 발매 (8) BTJIMIN 10-17 1406
126436 [걸그룹] 구하라, 설리 마지막 배웅 '납골당 안치식 참석… (3) 쁘힝 10-17 3079
126435 [걸그룹] 크리스탈, 3일 내내 설리 빈소 지켰다 (11) 쁘힝 10-17 2393
126434 [걸그룹] TWICE 「Fake & True」 Teaser #2 (4) 주말엔야구 10-17 561
126433 [솔로가수] 하유비, 김일중과 소방홍보 음원 참여 ‘국민 안전… 휴가가고파 10-17 575
126432 [영화] 아이즈원 ) 민주 출연 영화 ' 어제 일은 모두 괜… (4) 고양이가 10-17 2099
126431 [방송] PD수첩 취재 후기 인터뷰 김종배의 시선집중 (6) 루빈이 10-17 1955
126430 [정보] 팬들에게 받은 돈, 뒤에선 탈세한 연예인… (4) 루빈이 10-17 3165
126429 [걸그룹] TWICE 「Fake & True」 Teaser #1 (14) 주말엔야구 10-17 1250
126428 [정보] '미스트롯 전국투어' 시즌2, 11월 시작…송… (2) 휴가가고파 10-17 993
126427 [보이그룹] [단독] 방탄소년단X라우브, 18일 'Make it right'… (2) Qwpoaslk 10-17 1907
126426 [방송] 장동민 법정제재 결정, '플레이어' 선 넘은 … (25) 소음측정기 10-17 4250
126425 [보이그룹] VAV, 타이틀곡 ‘포이즌’ 안무 스포일러 공개…세… 뉴스릭슨 10-17 559
126424 [걸그룹] [ITZY] 데뷔전 프로필사진 (12) Brody 10-17 2576
126423 [기타] 모델 강인경 ~ (4) 별찌 10-17 5217
126422 [기타] 모델 정유정 ~ 별찌 10-17 3867
126421 [걸그룹] 다이아 기희현 ~ (2) 별찌 10-17 2903
 <  2281  2282  2283  2284  2285  2286  2287  2288  2289  2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