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9-08-28 17:25
[정보] '내한' 웨슬리 스나입스 "은퇴 후 방탄소년단 백업 댄서가 꿈"
 글쓴이 : MR100
조회 : 9,347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 (Wesley Snipes)가 28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한국에서 다재다능한 액션 배우와 감독들을 통해 액션 영화의 황금기가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웨슬리 스나입스는 “16년 만에 한국에 공식 방문했다”며 “이번 영화제는 카메라 앞과 뒤에서 작업하는 모든 분과 함께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웨슬리 스나입스의 이번 내한은 정두홍 무술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그는 정두홍을 “내 김치 브라더(형제)”라고 소개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영화 ‘짝패'(2006)를 보고 ‘이렇게 훌륭한 ‘무예 마스터’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와 여러 사람을 거쳐서 연락했다. 정 감독을 만난 뒤 그가 운영하는 서울액션스쿨을 방문했다”며 “차세대 액션 스타 발굴을 위한 이 시스템을 미국에서도 시도하고 한국과 미국이 함께 협업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고품질의 액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인 박나경 씨와 결혼해 대중에게 ‘웨서방’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아리랑을 부르거나 한국 별명 ‘초코사자’로 자신을 소개하는 등 기자회견 내내 한국과 자신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하기도 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영화 ‘부산행’을 언급하면서 “한국은 기차에 좀비 떼가 잔뜩 모여있을 때의 생존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 말했고 “은퇴 후 방탄소년단의 백업 댄서를 하고 싶다. 오디션을 보겠다”고 농담을 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한국영화를 “전 세계를 압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에는 다재다능한 남녀 배우들이 많다. 신체 조건이 되고, 액션을 할 수 있는 배우들이 있는 시장은 얼마 되지 않는다”며 “한국영화는 시나리오가 좋다. 전체 이야기에 액션을 유기적으로 배합하고 플롯 안에서 상황에 맞게 이야기를 만든다. 또 홍콩·중국과 마찬가지로 배우들이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받는다. 할리우드에서는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블레이드’ 시리즈와 ‘원 나잇 스탠드'(1997), ‘나인 라이브스'(2004), ‘익스펜더블 3′(2014) 등으로 한국 관객에게 친숙한 웨슬리 스나입스는 최근 에디 머피와 함께 한 ‘돌레마이트 이스 마이 네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새 영화는 코미디 영화로, 발차기나 펀치보다는 농담을 많이 한다”며 “오는 9~10월에 북미에서 개봉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는 웨슬리 스나입스와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한 무술 감독 척 제프리스도 함께했다.척 제프리스는 “태권도를 8살 때부터 배웠던 사람으로서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고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액션 스타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영화제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국뽕대일뽕 19-08-28 17:26
   
아이 러브 김치, 아이 러브 BTS, 아이 노우 손흥민 !!
revneer 19-08-28 18:08
   
뜨아 삭발하니 악역보스같네
오타공장 19-08-28 18:48
   
오.....
팔하코 19-08-28 19:06
   
비누줍기 조심해야할 듯
죽여줘요 19-08-28 20:20
   
방탄 코인좀 태워주소
갸라미 19-08-28 20:56
   
젊었을적 포스가 많이 가셨네 형...
ByuL9 19-08-28 22:41
   
웨슬리 스나입스~ 패신저 57 ㅋㅋㅋ
님아친추좀 19-08-28 23:51
   
나의 영원한 반뱀파 횽
khikhu 19-08-29 11:54
   
이 형님 블레이드 혈청 다 떨어졌나?
다른생각 19-08-29 20:31
   
이형의 대표작은.. 블레이드 시리즈..
지금봐도 재밌음..
 
 
Total 182,0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2121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1739
124751 [잡담] . (4) 적폐 09-10 2749
124750 [걸그룹] 트둥이 사나의 시바견설 (7) wpxlgus1234 09-10 2466
124749 [걸그룹] 트둥이 묘이 미나 버릇 (6) wpxlgus1234 09-10 2254
124748 [정보] [공식] 코요태 ‘데뷔 20주년’ 11월 생애 첫 단독 … (1) cloy 09-10 725
124747 [걸그룹] 안하니(EXID) 아끼는 사진들사진들 (2) wpxlgus1234 09-10 938
124746 [걸그룹] 러블리즈의 꽃 (4) wpxlgus1234 09-10 885
124745 [걸그룹] 콘서트중 울음 터진 은하 (10) 쌈장 09-10 1665
124744 [걸그룹] 아이즈원 하이터치회 11차 판매량.jpg (22) 루빈이 09-10 2613
124743 [일본] 비난에도 韓옹호한 日아이돌 (3) 스크레치 09-10 4328
124742 [방송] '사인히어' 최서현→옐라디까지‥개성파 … 뉴스릭슨 09-10 626
124741 [걸그룹] 아이즈원 김민주 마인드 (5) 쌈장 09-10 1993
124740 [잡담]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 (1) 가르르 09-10 1102
124739 [정보] 노엘 장용준 음주운전 사고당시 충돌 장면.gif (3) 루빈이 09-10 1977
124738 [MV] 그루비룸(GroovyRoom), 릴러말즈(Leellamarz) - 도시생활 (… 뉴스릭슨 09-10 509
124737 [걸그룹] [트와이스] 오늘자 틋스타그램에 달린댓글 ㅎㅎㅎ (8) 썩을 09-10 1289
124736 [기타] '미스트롯' 송가인·정미애·홍자 연말 디너… (2) 휴가가고파 09-10 1563
124735 [걸그룹] 세러데이, 어린 시절 이미지 공개 '완성형 비주… 휴가가고파 09-10 643
124734 [걸그룹] [트와이스] "Feel Special" 트랙리스트 일부공개~!! (12) 썩을 09-10 1334
124733 [걸그룹] [일본프듀] 사쿠라 내꺼야 참고한듯...... (38) 사쿠노키 09-10 5241
124732 [걸그룹] (여자)아이들 ((G)I-DLE) 31개국 미녀들 커버 ! (2) 조안 09-10 1478
124731 [보이그룹] 틴틴 이진우·이태승·이우진, 유닛 타이틀곡은 … 뉴스릭슨 09-10 487
124730 [기타] 미스 맥심 참가자의 집을 방문해보았다 ~ (2) 별찌 09-10 4796
124729 [걸그룹] 설리는 그냥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이죠 (8) 사쿠노키 09-10 3764
124728 [걸그룹] 베리굿 조현 쩌는몸매 (8) wpxlgus1234 09-10 5896
124727 [걸그룹] [트와이스] "Feel Special" 나연+정연 티저 합침 (3) 썩을 09-10 1000
 <  2291  2292  2293  2294  2295  2296  2297  2298  2299  2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