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차이 때문에 별로란 반응도 많은데, 전 이번곡 굉장히 좋아합니다.
사실 '올해 제일 잘한 일'도 좋아했거든요.
담담하게 자신들의 얘기를 풀어내면서 듣는 사람에게도 치유되는 느낌을 줘서 참 좋습니다.
제가 가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가사의 의미가 깊어 참 좋아하는데, 가사 외에 특별히 눈에 띄는 음악적 요소가 도드라지진 않아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미나 파트에서 "의미를 잃은듯이" 플로우라든지, 지효 파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나 멤버들과의 퍼포먼스 호흡 등이 전 좋네요.
아무튼 이분 뮤비 해석에 공감하는 바가 많아서 영상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