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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4 11:48
[정보] 소녀시대 서현 "SM 떠나 홀로서기, 새로운 도전"
 글쓴이 : 카리스마곰
조회 : 2,233  

한류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26)이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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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은 3일 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얼마 전 지난 10여 년간 함께 해온 가족 같은 저의 둥지 SM과의 인연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수많은 고민과 결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는 그녀는 "12세의 평범한 소녀였던 저를 소녀시대 서현으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이수만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고 했다. 

그리고 "제 인생에서 너무나 소중한 언니들을 만났고 또 든든한 팬 여러분 소원을 만나 그렇게 서로 함께한 10년이란 세월 동안 매 순간 함께 울고 함께 웃었던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관계에 대해서는 서로가 서로의 편이 돼주며 버텨냈던 고되고 힘들었던 순간들까지 함께 이겨내며 성장하며 쉼 없이 달려온 모든 날이 영원히 잊지 못할 아름다운 시간이라고 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서로가 원하는 미래와 그 삶의 그림과 색깔이 각자 조금씩 다른 방향일 수 있다는 걸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게 됐다"면서 "비록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양과 방식으로 함께할지라도 서로를 응원해주고 함께 할 거라는 믿음만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1인 기획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진 서현은 "오랜 고민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홀로서기였다"면서 "제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선택을 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가수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인간 서주현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옮기지만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 멤버로서 계속 함께 해나갈 의향이 있음은 밝혔다. "앞으로도 소녀시대로서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언니들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얘기다.

서현은 "둥지를 떠나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함에 있어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수많은 고민 끝에 내리게 된 제 선택에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서현은 현재 MBC TV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눅님'에서 주인공 강소주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맘마미아!' 등 뮤지컬에서 두각을 나타낸 서현은 연기 반경으로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현과 함께 소녀시대의 또 다른 멤버들인 티파니, 수영 역시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티파니는 연기 등의 유학을 준비 중이며, 수영 역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소속사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소녀시대 앞날 역시 불투명해졌다. SM은 소녀시대 해체는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세 사람의 소속사가 달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SM 남돌 대비) 소녀시대 대우를 잘 해주지 않던 SM 이지만  

소속사가 다르더라도, 소녀시대 브랜드 및 결속 여부는 멤버들 자유의지에 맡기는 듯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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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7-11-04 11:53
   
티파니는 그냥 유학이 아니라 자기 고향으로 돌아간다가 정확한 표현일거 같은데요 sm이 과연 소속사가 달라도 허용이 가능 할런지..
     
카리스마곰 17-11-04 11:59
   
소녀시대 브랜드는 유지하는 걸로 보아 타파니가 차후 소녀시대 행사나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 또한 문제가 없습니다. 행사 수익이야 정산만 잘 하면 소속사가 달라도 다 가능합니다.

10년 간 SM 소속 남돌과 달리 큰 사고 없이 SM에서 헌신한 것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인 거지요.
물론 소녀시대 완전체로 앞으로 얼마나 함께 모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긴 합니다.
믹스라인 17-11-04 12:32
   
서현이 홀로서기 하는군요.
아직도 10년도쯤 김승우.김신영과 토크쇼에 나와서
미래에 외교관이 되고싶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에도 참 바르구나 하는 이미지를 가졌었죠.

홀로서기 하는 서현의 앞길이 꽃길이기를 빕니다^^.
스스슥 17-11-04 12:35
   
3인의 소속사가 달라서 완전체 소녀시대 브랜드를 버리는 것과, 3인의 소속사가 달라도 완전체 소녀시대 브랜드를 살리는 것.. 과연 어느쪽이 SM에게 이득일지는 자명해 보이는거 아닌가 싶네요. 바보가 아닌바에야 SM이 알아서 하겠죠.
귀도리 17-11-04 12:53
   
ses보면 답나오것지 sm에서 그렇게 할일이있나
이후후훗 17-11-04 13:44
   
그룹으로 10년동안 정상을 달렸는데
솔로로서 각자가 향후 1~20년은
그룹의 시너지없이 개인역량인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카리스마곰 17-11-04 19:23
   
윤아, 태연은 CF나 노래 연기로 순항 중인 것은 아실 것이고.

수영 연기자, 서현 뮤지컬배우,  써니는 각종 라디오 진행, SM쪽 임원을 할 수도.
효연은 안무나 댄스학원 쪽 일 것이고, 
영어 능통한 티파니는 다국적 기업에서 글로벌 마케팅 홍보 쪽으로
채용하면 좋을 듯 하네요.

저도 조금 애매한 것은 유리인데,  연기쪽은 중단했고,
댄스는 소녀시대 중에서도 수준급인데,
뭘 할지는 잘 모르겠군요. 일단 벌어논 돈은 많으니 사업을 할 수도.

소녀시대는 그 동안 수많은 CF와 콘서트 매출로 개개인이 분배받은 돈은 평생 먹고 살 정도라
현 시점에서 경력이 중단되어도 별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여성 아이돌 중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지요
초승달 17-11-04 17:16
   
소녀시대 멤버들은 정말 다 정들었다고 해야하나요.
소원은 아니지만 늘 응원하고, 노래나올때마다 챙겨듣는 그룹이어서..
게다가 우결때부터 참 좋아했던 아이라 서현이 미래도 응원합니다. ^^
세레브로 17-11-04 20:46
   
걸그룹 깨지는 공식중 하나가 연기활동인듯. 연기때문에 깨진다는 의미는 아니고 깨질때즈음 새로운 길을 찾거나 참고있던 길을 시도하는듯. FNC쪽 말 들어보면 씨엔블루에도 연기자 지망생들이 있던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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