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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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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뷔가 올린 사진 / 부산시설공단이 만든 ‘뷔 로드’ 지도 / 부산시민공원이 발표한 작년보다 12만명 늘어난 관광객 수 |
방탄소년단 뷔가 거닐었던 부산시민공원 산책로가 그가 다녀간 후 단 몇 시간 만에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며 그의 파워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5∼16일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팬미팅 기간에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부산 좋네~"라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뷔가 시민공원 산책로에서 우산을 들고 찍은 이 사진은 국내 팬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과 해외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샀다.부산시설공단은 이런 반응에 발 빠르게 움직여 일명 ‘뷔 로드‘에 ‘방탄소년단 뷔 사진 촬영 장소’라는 안내문을 산책로에 설치하고 '뷔 로드' 지도를 만들어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했다.부산시민공원 관계자는 "‘뷔 로드’와 포토존을 만들어 운영하자 주말에는 400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였고 방탄소년단 팬미팅이 개최된 이후 하절기 동안 192만명이 방문해 2018년 180만명에 비해 12만명이나 더 다녀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30만명에서 35만명으로 증가 폭이 컸고 국적도 다양했다"고 밝혔다.단지 공원의 산책길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의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뷔 로드’ 명소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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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대 규모의 K-팝차트 커뮤니티 디어존이 발표한 팬클럽 순위에서 개인 1위, 전체 4위를 차지한 뷔 |
뷔가 입은 의류, 소품, 책 등은 품절대란을 불러왔고 그가 가는 곳은 명소로 떠오르며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데 이 같은 현상은 뷔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거대한 팬덤에서 나온다.특히 개인 팬클럽이 활성화 돼있는 중·일·러시아에서는 그 인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중국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아이만 상업가치지수,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6년간 검색량, 웨이보 팔로워, 뷰, 게시글 수 등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중 1위를 차지하며 중국 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페르소나 앨범 공동구매에서는 17만400장(약 25억 4000만원)으로 역대 K-팝 최고 앨범구매 기록을 세우며 ‘대륙의 왕자’다운 위상을 증명했다.러시아 또한 K-팝 스타 중 가장 많은 수인 17만여명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데 팬클럽 회원 수는 K-팝 그룹과 솔로 가수 포함해서 멤버 개인 순위로는 1위, 전체 4위를 차지하고 있다.(러시아 최대 K-팝 커뮤니티 DEERZONE 2019년 9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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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로 떠오른 부산 시민공원 '뷔 로드'의 관광객 유치 현상’ 해외매체 기사들 |
해외 매체인 팝케이크, 올케이팝은 ‘뷔 로드’가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된 현상을 언급하고 글로벌 슈퍼 스타인 뷔의 영향력을 주목할 만하며 부산 시민공원은 뷔의 발자국이 각인된 랜드 마크로 남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최근 서울홍보 영상도 발표되자마자 뷔가 출연한 영상은 가장 빨리 100만뷰, 좋아요 최고수치 15만을 기록해 홍보요정의 면모를 발휘했다.부산시 역시 2019년 시민공원 방문객 수의 최고 기록 수립을 전망하고 있다.'스타 명소 탐방'으로 관광산업에 외국인 관광객의 기여도가 큰 몫을 차지하는 가운데 뷔의 작은 발자취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교류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