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나만 바라봐..

언제나 케이팝만 들어달라고 말하는건 희망사항일뿐이지.

대중의 니즈는 언제나 변하고 이런 변화는 문화예술 엔터 쪽에서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카오스 같은겁니다.

이걸 우월주의로 해석하는것 자체가 코메디같은 상황이에요

한국어로 불려야 케이팝인건 확실함.

언어로만 판단하기에는 번안곡들이 걸리죠. 장르라는게 너무 다양한 기준을 반영하게 되면서 이제 어떻게 따져도 절대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에 사람마다 기준도 다르고 항상 논쟁이 있죠 ㅎㅎ 예를들어 라틴음악은 어느 나라에서 어떤 언어로 불려도 라틴음악이라는 하나의 장르로 부르죠. 그리고 반대로 이미 존재하는 장르인데도 그 지역의 특색이나 구성, 특징이 반영되면 그것도 장르로 나뉘다보니 구분하기 어려워요. 케이팝이라는 것도 다양한 장르의 혼합이라 언어나 활동 무대로 구분해서 고유성을 찾으려 하지만 모순이 있죠.

여기 보며 문화우월주에 물들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이 유행이 얼마나 갈지 모르는데

항상 변화를 시도하고 인기와 돈에 의해 다양성을 잃고 획일화 되지 않으려고 다른문화와의 접점도 계속 늘려야 하고 그래서 트랜드리딩을 해야 하는데

몇몇분이 우리만 즐기고 우리만 가지자는 말 들으면 80~90년대 일본 보는거 같음

간단한건데요 한국인이니깐 좋아하죠.
장르를 말하는거면 나중에 트롯으로 변할겁니다. 작성자분 연령이 케이팝을 들을 나이인것뿐이고 취미가 팝이 아닐뿐

음악을 좋아하던 나머지 한국인이라 자연스레 k팝에 도취되고
인터넷이라는 모멤텀이 외국에도 쉽게 전파되어 팬들이 늘어나는 모습에 뿌뜻해지니
대세로 k팝이라는 콘텐츠는 정말 최고가 되었죠...
짜장면이 우리나라에서 대중화 되었지만 화교들이기에 중식이라고 일컬어지듯
한국인 딴따라가 기획 생산한 한류에 k팝에 중국인이 하든 일본인이 하든 k팝인건 변함없죠
k팝또한 서양문화이지만 우리가 흡수하고 소비하며 우리들만의 독특함으로 재창출되니
서양문화 팝과는 또다른 우리문화와 어울어져 k팝으로 탄생됐으니 그누구도 k팝을 부인하진 못합니다
고로 k팝을 왜 좋아하냐는 물음은 대단히 잘못된 질문입니다..

그리고 박진영의 음악을 상당히 애정하는 팬으로써 니즈프젝은 대단히 옳은 방향이라 생각하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