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가 블핑을 놓을 순 있는데 yg가 블핑을 놓을 순 없는게 투애니원때랑은 다르게 이제 블핑은 해외콘서트 몇 달만 나갔다오면 몇천억씩 쌓이는 무시무시한 캐시카우임. 세계 어딜가나 수만명이 떼창을 부르는 열 댓곡이 쌓여있어서 따로 뭘 안하고 하던거만 해도 1년에 몇 천억씩 쌓인다는 얘기임. 베몬이 이정도가 될려면 최소 몇 년은 기다려야 되고 그 마저도 확률게임이라 어떻게 될지 모름. yg는 사실상 블핑빠지면 회사자체가 흔들릴 수 밖에 없음. yg는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을거고 설사 리사가 나간다고 해도 어떻게든 블랙핑크를 유지할 방법을 찾으려고 할꺼임. 이 기사를 다른 쪽으로 해석하자면 아직 협상이 진행중이고 리사측에서 더 유리하게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흘린걸 수도 있음.
리사가 나간다고해서 블핑 망하는거 아닙니다. '리사와 아이들'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전성기에서 내려올 뿐이지, 리사 나간 뒤에도 블핑 뮤비 올라오면 사람들 볼테고 월드 투어해도 표 잘만 팔릴 거예요. 베몬이 자리 잡을 때까지 바람막이 역할 충분히 할 수 있음. 블핑 하루 아침에 없어지는거 아님
블핑뒤를 잇는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얼마나 대단한거면 블핑보다 전세계적으로 상업적으로 성공한 그룹은 방탄밖에 없어요.
대부분은 블핑은 커녕 트와이스 근처도 못감.
지금 하이브와 다른 대기업 엔터사들도 새걸그룹 한지 오래 안됬는데 그새 또 새 걸그룹 무호흡으로 또 만들고 있는거 보면 정말 쉽지 않을 꺼에요. 이미 팬덤은 고착화 되기도 했고..
근데 테디가 워낙 괴물 프로듀서니까 베몬은 그게 강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