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들의 자격지심

흑인을 언급한 것도 아니고 한국인끼리 피부가 타서 이빨밖에 안 보인다고 대화 나눈 게 도대체 뭔 인종차별...

저게 인종차별이면 앞으로 피부색 자체를 언급하면 안 됨.

그게 파시스트지 뭐냐.

아무것도 잘못한거 없는데 사과문 낸게 잘못.

이런식으로 하면 앞으로 더욱더 심하게 억지를 쓰고, 꼬투리 잡음.

사과문 낸게 정말 잘못한거.

아이돌들은 ㅄ들의 개소리는 그냥 무시하는게 정답임.

아주 염병들을 하네

저건 특정 누군가를 말한 것도 아니고 멤버들 간의 대화인 데..
한국은 왜이리 대처가  바보같은 지... 사과문을  낸다는 것은  그 의도와 상관없이 잘못을  인정한다는  뜻인 데..
이건  특정 인종을 언급한 것도 아니고 차별도 아닌 데.. 이런 식으로 사과문을 내면.. 
앞으로 조금이라도  불편한 일이 생기거나  오해가  생기면.. 끌려다니고,, 뭐만하면 2차 3차 4차 사과문을 낼 건가?

사실 외국에선 검어진 피부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면 문제가 되긴 함. 뭐 저런 지적이 귀찮고 짜증나면 그냥 해외는 때려치고 한국에서만 활동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지도.
해외 활동을 하며 국제적 기준을 맞추느냐, 그냥 저런 지적질 불쾌하니 무시하고 한국에서만 노느냐 하는 것은 아이돌 장사하겠다는 사람이 알아서 하겄지.

인종이나 인신공격 뉘앙스가 전혀 없는데두여? 보통 다인종국가가 그렇져? 이러다 아예 검다는 단어조차 못쓸듯 ㄷㄷ

동일 인종,문화로서만 살아오던 우리 입장에서야 이해가 안가긴 하겠지만 각 인종, 종교 등등 사안별로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니까요. 외국인들이 동아시아인들을 향해 눈을 찢는 시늉을 하는 것이 그들은 딱히 인종차별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단순히 친근감을 나타내려고 했다고하지만 우리로서는 불쾌한 행위이듯이요.
어쩌겠습니까....장사를 해야하는 것은 한국 회사들이니 국제 기준을 맞출 수 밖에요. 그게 싫으면 걍 해외에 장사안하고 한국이란 땅에서만 놀면 될 것이고.... 알아서들 선택하겠죠 뭐. 저게 무슨 한국의 영토, 민족적 자존심이 걸린 일도 아닐텐데 그것조차 싫다면 한국땅에서만 장사하면 그만일 뿐입니다. 간단한 일이죠.

요즘 아이돌들 팬들 심기 안건든다고 말도 안되는것까지 사과하는데 제발 좀 안그랬으면 해요. 자꾸 이러니까 더 저러는 거거든요. 전 솔직히 방탄 가사 바꾼것도(니가) 불만입니다.

케이팝의 세계화를 거부한다. 그냥 한국인들끼리만 즐기게 해줘, 왜 우리가 외세에 간섭을 받아야함?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거라고 하고 유감입니다. 정도로 끝내면 될 것을 앞으로 저렇게 사과해버리면  앞으로는 계속 해외 기준에 맞추고 눈치 봐야하니 더 힘들어 질 겁니다.
그런데 현지인도 실수하는 것을 한국인이 다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지.... 그냥 뻘짓 한거에요.
차라리 자기네들이 국내에서 잘하는 침묵하기로 일관하던지.......

세계적으로 존재감이 있는 셀럽들은 모두 겪고 있는 문제라 어쩔수 없죠.
k팝 산업이 더 성장하려면 그냥 다 받아들여야 함

인종 차별(갈등) 문제가 오래되다 보니까 본질은 잊고 사소한 불편함에만 매몰 된 느낌임. 애초에 인종적 특징은 개인의 특징이기도 함. 모든 개인은 넓게 보면 인종적 특징도 갖고 있다는 말. 누군가의 외형적 특징을 언급하는 것은 당연히 인종적 특징을 언급하는 것에 당연히 해당 할 수 밖에 없음.

그런 부분으로 조롱을 하건 칭찬을 하건 단순 언급을 하는 것이 인종 차별 그 자체라기 보다 인종 차별의 근본적인 문제인 백인과 흑인의 오랜 갈등(탄압, 착취, 차별)의 문제를 원만한 합의를 봐야하는 것이지 자꾸 단순 언급이나 사소한 조롱(놀림) 같은 잔가지 같은 것들만 가지고 분노하고 언성을 높여봐야 새로운 갈등만 더 생길 뿐 임.

흑인들이 진짜 인종차별 문제에 진지한 고민을 하고 올바른 청산을 하고 싶다면 신중하고 냉정하고 차분해 질 필요가 있음. 이딴식으로 계속 하면 나중에는 진짜로 무엇 때문인지도 모르는 불편과 분노만 남게 됨. 그리고 지금과 같은 분노 표출은 오히려 백인들을 인종차별 문제에서 한발 물러서 방관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이고 그러면 원하는 방향의 해결을 하기 점점 더 어려울 것임.

그리고 전세계 모두가 미국과 같은 경험을 한 것은 아님. 미국과 유럽(유럽 각국) 조차 인종차별(비하)의 의미로 금기시 되는 것들이 차이가 남. 근원적 차별(갈등) 문제에 연장선으로 여러 금기들이 생겨나는 것들까지는 납득 할 수 있겠지만 미국에 존재하는 모든 금기 또는 한 개인이 주장하는 모든 금기를 전세계 누구나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님.

그렇지만...샤이니 등 유명인들은 적극적으로 불편함,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현실적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음. 가까운 미래에 바뀔 것 같지가 않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아쉬우면 지적 받을 때 마다 사죄하고, 아쉽지 않으면 쌩까고 살 수 밖에...

다만 우리가 나서서 모든 비난에 동조해서 같은 입장에 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냥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없던 일 처럼 넘겨줘야 할 것 같음. 물론 그렇지 않은 문제들도 있겠지만...

처음에는 혼잣말 처럼 적기 시작해서 죄다 반말로 썼는데 정말 미안합니다. 다 쓰고 나니 혼잣말 같지가 않네요.

이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