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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3 02:24
[방송] 프듀48이 그렇게 겁이 나세요?
 글쓴이 : 열혈소년
조회 : 2,191  

비틀즈 팬이시면 브리티시 인베이젼 잘 아시죠? 영국 가수들이 미국 진출해서 파란을 일으킨 사건이죠.

우리나라가 일본을 비롯해서 세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것은 어디까지나 우리나라 연예 기획사들이 피나는 노력으로 만든 겁니다. 아이돌 가수들이 그동안 5초 가수다라는 비아냥듣고 노래 못하고 립싱크만 하니까 욕을 먹어서 만든게 연습생 시스템이에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처음부터 일본에서 아이돌 문화를 벤치마킹했어요.

아니다 라고 반박하실텐데 룰라부터 시작해서 일본꺼 표절하다가 망신당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는거 아시구요.

아무로 나미에를 보면서 "아, 우리나라는 저렇게 춤 잘추고 노래 잘하는 가수가 없나?" 했었던 시절도 있었어요.

그리고 보아가 일본 진출에 성공한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점점 한류에서 변화가 왔죠.

물론, 한류는 욘사마 붐도 있었지만 일본 대중가요계의 길을 뚫기 시작한 것은 보아나 초신성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일본의 벤치마킹에서 벗어나 자체적으로 경쟁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노하우를 익혔다고 봐도 되죠.

이제는 2010년대 신한류를 기점으로 일본의 J-POP보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K-POP의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결국 일본이 우리나라의 컨셉을 베끼면 이제는 아류 소리를 듣고 하루 아침에 판도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아졌습니다.

정말 프로듀스 48 그거 하나때문에 K-POP의 판도가 엎어질까봐 겁이 나세요? 진짜로 12명 다 일본 멤버가 뽑힐거 같으세요? 절대 그럴일 없을겁니다. 우리나라 연습생들이 거기를 왜 나가겠어요?

그리고, 한국의 AKB팬 그렇게 많아봤자 몇백~몇천이에요. 일본애들처럼 사재기해서 100만장 못판다고요.

일본이 AKB 분점 만드는거 아니냐? 하는데 지금 아키모토가 세토우치에다 크루즈 공연에 돈 쏟아부어서 투자하기는 어려울거에요. CJ가 나서서 만든다고 치면 그건 그냥 한국 그룹이죠.

그리고 악수회 이런거 한다 쳐도 어차피 노래 못하고 실력없다 평가하면 냉정하게 대중성 버리는겁니다.

그 H.O.T도 립싱크한다고 드럽게 까댔고 안무부터 작사 작곡까지 다 하는 아이돌로 성장했잖아요?

어차피 우리나라는 일본식 마케팅이 쉽게 먹히지 않아요. 그 판도가 쉽게 인 변한다구요.

몇년 지나면 알아서 세대교체 되는 시대인데... 그렇게 일본이 겁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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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엠씨 18-07-13 02:40
   
한국이 뭔 일본 아이돌을 따라해요? 일본곡 표절? 그건 일본문화가 금지됐기 때문에 인터넷도 없던 시절 작곡가들이 쉽게 돈 벌려고 대중이 접하기 힘든 일본 곡 따라한 정도지 그게 무슨 아이돌 시스템 배끼는 거랑 같아요? 한국 아이돌은 사실 미국 아이돌이랑 가까워요. 일본 따라갔으면 로리에 악수회나 애니음악이나 메이드로 갔겠죠. 한국 아이돌은 힙합과 R&B 위주의 댄스음악임.
     
열혈소년 18-07-13 02:43
   
일본문화가 금지되었으면 왜 미국꺼를 안 베꼈어요? 정작 일본 아이돌은 미국이랑 프랑스 많이 베꼈어요. 그리고 일본은 80-90년대 시절에는 악수회같은 마케팅이 없었어요. 대국민 오디션으로 발굴한 가수들이었구요. 한국 아이돌이 미국이랑 가깝게 된건 90년대 서태지 이후라고 보기 쉬운데, 그 전의 시대는 일본꺼 벤치마킹한거 맞습니다. 강수지가 쿠도 시즈카를 모티브로 했고, 남자 아이돌은 히카루겐지를 베낀게 맞고요
          
리얼엠씨 18-07-13 02:47
   
우리나라 아이돌 1세대인 HOT나 잭스키스, SES를 만들어낼 이미지가 될만한 일본 아이돌이 있었나요? 미국쪽에는 있죠. 백스트리트보이즈나 TLC 같은 그룹들을 모방했다고 보는 게 더 맞죠. 서태지 이전도 아이돌로 치나요? 아이돌 1세대는 HOT SES부터 보는데.
               
열혈소년 18-07-13 02:52
   
네. 맞습니다. 제 말은 서태지 이전에도 아이돌 시스템이 없었던 게 아니라는 거에요. 좋든 싫든 우리나라는 일본의 영향력이 아주 없었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그럼 처음부터 반일감정도 심했던 시대였는데 일본을 아예 안 베꼈겠죠. 그럼 왜 일본의 표절 논란이 지속적으로 나왔는지 물어야 합니다.

물론, 보이그룹은 BSB가 맞고 걸그룹들은 TLC, 스파이스 걸스를 모티브로 한건 맞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아이돌 시스템은 일본의 영향력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서태지 데뷔 이전에도 ZAM이나 소방차같은 가수들이 있었다는 거에요. 힙합, 뉴 잭스윙의 영향으로 미국식으로 변했다고 봐야죠.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영미권의 팝 영향력이 강했지만 아이돌 시스템만큼은 일본 것이 먼저였다는 겁니다. 수입금지였던 시절에도 쿠와타 케이스케,  코무로 테츠야, WINK같은 가수들도 암암리에 유행했었구요.
               
애연가 18-07-13 03:08
   
hot는 스맙을 벤치 마킹했고요 ses도 일본 벤치마킹한겁니다 당시에 ses처음 나왔을때 대중들 반응은 거의 너무 일본스럽다였고 이수만도 애초에 한국뿐 아니라 일본시장도 겨냥해서 만들었다고 애기했었습니다 일본시장에서 잠깐 뜨나 싶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한거고 그뒤로 보아가 이어받아서 성공한거고요
                    
리얼엠씨 18-07-13 03:11
   
스마프도 힙합음악하고 랩 했나요?
                         
허까까 18-07-13 03:12
   
일본 아이돌 벤치마킹은 음악보다는 주로 컨셉이나 스타일 등에서 주로 모방이 이루어졌습니다. 에쵸티랑 스맙은 음악적으론 거의 교집합이 없고요.
                         
애연가 18-07-13 03:13
   
음악을 따라했다기보다는 아이돌 시스템 캐릭터 등을 따라한겁니다
                         
열혈소년 18-07-13 03:13
   
신화가 스마프 벤치마킹한거 아닌가요?
                         
허까까 18-07-13 03:15
   
열혈소년님// 이수만이 에쵸티를 기획할 때 참고한게 바로 스맙, V6입니다. 단, 에쵸티는 프로젝트성 그룹이었고 진짜로 제대로 밀려고 했던건 신화였죠.
                         
허까까 18-07-13 03:20
   
리얼엠씨님// 위에서 '무슨 우리가 일본 아이돌을 따라했냐'고 하셨는데.. 마이클 잭슨, 바비 브라운 등에게 직접적으로 영향받은 퍼포먼스 아티스트와 일본식 아이돌 육성 시스템이 결합된게 바로 한국식 아이돌 시스템입니다. 물론 지금은 미국, 일본에도 없는,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우리만의 독특한 시스템으로 자리잡았고요.

열혈소년님이 걱정말라고 하신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따라한다고, 시류에 숟가락 좀 얹는다고 바로 할 수 있는게 아니죠..
                         
애연가 18-07-13 03:26
   
일단 아이돌 그룹 즉 틴에이저를 주 대상으로 음악산업을 한다는 개념 자체가 우리나라는 hot가 거의 최초 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부분을 대부분 일본에서 보고 모방한겁니다 당시에 10대들을 상대로 일본처럼 자극적이고 장사속이라고 초반에는 욕 많이 먹었습니다 당시 20대이상부터는 아이돌 음악을 지금 우리가 akb보듯이 저질스럽게 바라봤었고요 그러다가 대중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아이돌 그룹이 실력이 쌓인것도있고 당시의 10대들이 나이를 먹어감에따라 주류문화중 하나로 인식이 된것이죠
                         
허까까 18-07-13 03:30
   
애연가님// 그게 일본이랑 우리의 근본적인 차이점이죠. 90년대 아이돌들 보세요. 붕어라고 욕먹으니까 너 나 할 거 없이 노래연습 빡세게 해서 라이브 불러제꼈죠 ㅋㅋ 자작곡, 프로듀싱 스스로 하고..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그 시절 아이돌들 무대 자주 보는데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생각외로 잘 한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그 땐 라이브면 100% 쌩라이브였죠. 심지어는 인이어도 안 끼던 시절...
                         
애연가 18-07-13 03:37
   
네 거기서 부터 일본하고 노선이 달라지게 되죠 우리는 시스템을 따오고 다시 서양음악을 계속해서 받아들이고 아이돌들을 더욱더 연습 시킨거고요 일본은 발전을 안한거죠 그런데 이제는 일본의 젊은 세대들은 실력있는 아이돌을 원하다보니 한국아이돌을 좋아하게 된거죠
사실 우리 시스템이 크게 무슨 군사기밀처럼 그런거 아니죠 다 알수있는거 입니다만 연습생들이 얼마나 재능있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린거지 일본이고 중국이고 안무가가 없고 보컬트레이너가 없는게아니란거죠 yg만해도 일본안무가들이 있는데요
허까까 18-07-13 03:03
   
말씀엔 공감하는데.. 연습생 시스템은 이미 90년대 후반에 자리잡은 겁니다. 5초 드립은 2010년에 MBC 기자가 한 거고요.
     
열혈소년 18-07-13 03:11
   
네 그전에도 립싱크 문제가 나왓었지요
하얀그리움 18-07-13 04:58
   
겁이 나는게 아니라 그냥 싫은거겠죠... 여기 사이트 성향이 그렇지 않나요?
하늘속그림 18-07-13 05:27
   
아이돌 뜻이 우상이죠 젊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우상..시초가 서구권이고 가수를 지칭할뿐만 아니라 가수겸 배우까지 폭 넓게 통용되는 단어인데 잘 아는 엘비스 프레슬리도 아이돌로 시작 했죠. 여기까지가 서구권 아이돌이고
일본의 경우 아이돌은 아티스트(가수)와 구분짓기 위해 쓰이는 단어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는 없는 포지션이라 대충 노래에 특화된 엔터테이너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국의 경우는 보다 명확하죠 노래와 관련된 기획사에서 소속되어 전문적으로 노래. 춤을 무리지어 하는 그룹
하늘속그림 18-07-13 05:33
   
다른 나라는 모르겠고 한국의 경우는 서태지가 오빠부대에서 아이돌로 넘어가는 지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전에도 오빠부대라 일컷는 젊은 여성의 우상인 존재들이 있어지만 서태지만큼 문화적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그들 10대문화를 대중가요에 고착화시킨 인물은 없었죠. 당시 이걸 sm에서 잘 받아 키운고 나온게 hot. 즉 한국에서도 10.20대를 겨냥한 본격적인 아이돌이 나오게 됐죠 그전에는 아이돌이란 단어 자체가 생소했으니...
다만 한국 아이돌이 일본 아이돌의 모방했냐 그건 또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 적었다시피 개념 자체가 틀리니 다만 음악외적인 분야 즉 패션이니 스타일등은 빌려왔다 아니 따라했다라고 봐야겠네요 이걸 가지고 모방했다고 보기에는 어렵죠 당시 90년대니 한국이 한참 사회문화 전반적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고 당시 시대상 일본은 분명 한국이 따라가야할 대상이었으니 음악계 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 전분야에서 배울건 배워가던 시기임였으니깐요. 앗싸리 음악적으로는 서구권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는게 맞는 표현같습니다. 이런 아이돌 세대가 세월이 흘러 점점 한국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고 오늘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하늘속그림 18-07-13 05:51
   
마지막으로 겁이나는게 아니라 싫은거죠. 언급했다시피 한때는 일본의 모든 분야를 따라가려 한 시대가 있어는데 정서적으로 혹은 민족적 감정으로 안맞는거 그 따라감에서 빠졌죠. 그 중 하나가 일본의 아이돌 문화인듯 합니다.
그깟 아이돌들 노래하면 얼마나 한다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우리들이 그 아이돌들에게 요구하는 수준은  높습니다. 오늘날처럼 케이팝이 세계로 퍼진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고요. 세계적으로 라틴음악이 흥하는 이유중 하나가 라틴문화권의 열정과 라틴어자체에서 리듬감으로 봅니다. 마찬가지로 케이팝이 나름 먹히는 이유도 노래와 함께 여러사람들이 모여 이루어 지는 군무 혹은 댄스퍼포먼스가 여타 그들 각 나라에 존재하던 것들과는 달리 기량이 뛰어나서라고 봅니다.
아무튼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일본의 아이돌 문화는 한국이 받아 들일수가 없다는 겁니다.
무서워 해서가 아니라 그 관찰하고 지켜보는 의미를 본능적으로 싫어한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혹은 난 가수의 노래와 춤을 보러 돈을 내고 왔지 노래와 춤대신 이쁜표정 애교(?)를 보러 온게 아니다 그건 내 여친한테 받으면 되니 딴짓하지말고 돈 값해라 마인드일수도 있겠네요
이러다 보니 자연 이번 합작 프로듀서를 싫어하는분들도 있을거고 또 다른 한편으로 일본특유의 날조가 이번 프듀로 데뷔할 데뷔조에 얼마나 들어갈지 그걸 싫어하는분들도 있을거 같네요.
거짓이라도 백번을 말하면 진실이 된다. 가생이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잖아요...
너른들 18-07-13 07:05
   
제목이 하도 시비조라 지적도 못 하겠네.
개개미S2 18-07-13 07:44
   
발제자도 어이가 없지만.
우익 논란은 눈에 보이지도 않나 봄..
그렇게 빨게 없어서 우익논란 있는 기획사 그룹을 빨고 싶어요??
     
열혈소년 18-07-13 13:33
   
우익 논란이요? 이거 과장된 사례도 많습니다.
블랙커피 18-07-13 07:48
   
'똥이 겁나서 피하냐' 라는 말이 떠오르는 군요
퍼팩트맨 18-07-13 08:10
   
응?.... 이게 뭔 소리래.... 일빠신가?....

아무로 92년 14살인가 15살인가..
어린애들 뭉쳐서 슈퍼몽키 인가 뭔가로 어린이 그룹 만들어 노는걸 추켜세우시는건가?

아무로가 일본내에서 인기 끌기 시작한건 90년대 후반부터고..

90년대면 우리나라 음악 황금기인데.. 뭘 노래 못하고 춤 못추다니... 이 무슨..

일본하고 문화적 교류가 적어서
노래 한두곡 표절해도 모를줄 알고 했던 그거 가지고 한국 가요 전체를 문제 삼는건 아니지요,
     
열혈소년 18-07-13 13:26
   
노는 그룹이라니요? 슈퍼몽키즈 있던 시절은 일본 아이돌의 판도가 점점 변하던 때였습니다. 그렇게 선진적이었던 한국 음악계에서 층쿠랑 TK 노래 배껴서 망신당한 경우가 있었다는 것도 아셔야죠. 위에서도 적었지만, 우리나라도 불리한 상황에서도 쿠와타 케이스케, 코무로 테츠야같은 음악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반일감정이 그렇게 많았던 시대였고 우리나라 작곡가들 역량이 형편없지도 않았는데 반성할 일이죠. 서세원쇼가 일본 예능프로 베꼈는데 대박친거 생각하면 망신당할 일이지
          
퍼팩트맨 18-07-13 19:20
   
노래와 춤을 못한다라...

이소리 들으면 90년대 가수들 많이 실망하겠네요..
그 당시 유행하던 토크쇼들 미국에서 다 하던것들입니다.

90년대 음악을 주도하고 주류로 구분하려면 일본음악을 가져오는게 아니라..
미국팝에 심취한.. 미국교포들이 활동하던 케이팝의 시대라는겁니다.

노래도 하고 춤도추고... 심지어 랩까지 하던 윤미래를 두고..
춤과 노래 둘다 하는 아무로가 부럽다니요?
윤미래씨가 들으면 아주 섭섭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몇몇 뮤지션이 히트곡 이후 작곡에 압박감을 느끼고 일본음악 카피하다 걸린걸 가지고..
한국이 마치 일본아류란 식으로 평가하는건 나무만 보는격이죠.
               
열혈소년 18-07-13 19:56
   
우리나라 작곡가들 형편없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다만 앞뒤가 안 맞잖아요. 우수한 한국 음악 작곡가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왜 이런 부분에서는 조심하지 못했는지
슝늉 18-07-13 08:22
   
열혈소년 개 적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냥 일뽕짓은 일베가서 해라..
방송에서 라이브 아니면 안된다고 했던 년수나 맞쳐 가면서 말해라...
방송에서 노래 부르는척하는 가수  노래불러서 음반 발매해주는 가수 따로 있었어..
그거 년수나 맟쳐서 애기하라고 개 적같은 소리하고 있네..정말 혀가챠서 그냥 일본가서 살아라
     
열혈소년 18-07-13 13:26
   
미친 ㅋㅋㅋ 가운데손가락이라도 내가 들어드릴까요? 우리나라 음악은 작곡가들 역량이 충분했는데도 일본 음악을 베낀 사례가 있다는 것만해도 망신거리였다고 봐야죠. 한국 뮤지션들이 수준이 낮았던 것도 아닌데요?
수호랑 18-07-13 08:49
   
평소 문화사대주의가 얼마나 머리 깊숙히 박혀 있으면 싫다는 감정과 두려워하는 감정을 구분을 못할까요
필자에게 일본 문화를 싫어하는 감정이란 두려움 외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나봄
snowmon20 18-07-13 09:17
   
서태지가 "컴백홈"으로 대박치고 있을때 듀스 백업 댄서들이 싸이프러스 힐의 "Insane In the Membrane"이라는 노래를 카피했다고 비웃는 유명한 영상도 있는데....
미국을 벤치마킹 했다면 인정하겠지만, 일본을 벤치마킹 했다는건 전부 헛소리임
코리아 18-07-13 09:47
   
왜국이 지구상에 만들어지고 나서 거품경제의 산물로 문화적 황금기를 구가한 1980년대 딱 10년동안은 모든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었음~
음악도 마찬가지였는데 락, 팝, 연주까지 아시아에서는 거의 독보적이였음~ 딱 10년동안~~~~이였음~ㅋ
당시 80년대 하이틴 잡지들에 대부분 일본 패션, '소년대'같은 일본 아이돌 가수 소개가 대부분이였었고, 물론 우리도 2년 뒤 소방차가 나오면서 송골매나 들국화, 부활 같은 락그룹 중심에서 아이돌 그룹의 가능성을 확인해줬지요~~
이수만이 미국을 벤치마킹 했다고는 하지만 딱히 미국에 뉴키즈온더블럭 외 아이돌 모델이 없었음~
그보다 인터넷도 없던시절 바로 옆에 있는 일본의 시스템을 참고했다는게 더 현실적임~
물론 일본 아이돌이 실력은 형편 없지만~ 지금까지도 30년 넘게 시간이 흘렀음에도 실력이 발전 안하는거 보면 그냥 일본 종특임~~
환승역 18-07-13 11:04
   
겁이나는게 아니라 짜증납니다
김채원, 김도아 같은 괜찮은 애들도 넘쳐나는데 왜 웃기지도 않는 일본 애들을 계속 보여주는건지....
     
열혈소년 18-07-13 13:27
   
김채원, 김도아같은 애들은 결국 탈락하더라도 소속사에서 가수 데뷔 시켜줄거 같은데요?
보라빛하늘 18-07-13 13:46
   
열혈소년님의 일부는 맞아요.  sm이 일본벤치마킹의 시초라고 볼수 있죠. 이상민도 일본보단 미국이구요.
우리나라는 서수권의 특히 미국의 영향이 강한 나라라 현재의 kpop은 미국팝에서 비롯된게 맞습니다.
일본의 영향은 없죠. 오히려 반대로 일본의 음악이 우리나라에서 비롯된것들이 많습니다.
열혈소년님의 전제는 조금 틀렸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아는 정확하게 한류가수라기보단 일본가수로 보는게 맞습니다. 보아에게 한류라는 수식어는 잘 따라붙지않아요. 한류의 시작은 드라마와 영화가 먼저였어요. kpop은 그 뒤에 따라온것이구요. 한국의 문화를 전파시키고 많은 이들에게 친숙함을 가져오게한건 드라마와 영화입니다. 일본의 시스템을 가져온건 오덕시스템정도밖에 없구요. 이것도 sm이 제일먼저 가져옴
kpop덕분에 jpop이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인데 일본시스템가져온거 오덕시스템말곤 없어요. 한열사 15년차회원입니다. 중요한건 일본의 음악시장도 미국에서 비롯된게 더 많구요. 아직까지 세계최고의 문화대국은 미국입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열혈소년 18-07-13 14:49
   
정확히는 욘사마 진출 이전에 한류 열풍은 점점 왔었어요. 한석규, 송강호, 최민식, 김윤진 주연의 영화 쉬리 일본 수출로 흥행하면서 성공을 했습니다.  일본에서만 15억 엔 이상을 벌어들일 정도로 흥행에 성공하였거든요. 그래서 일본에서는 "한국의 영화가 이제는 일본을 넘어서고 있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어요. 실제로 쉬리를 기점으로 한국 영화계는 르네상스 시대가 왔구요.
          
허까까 18-07-13 16:27
   
우리나라엔 잘 안 알려졌는데 영화 접속이 일본에 상당한 충격을 던졌다더군요. 특히 매니아, 영화인들 사이에서.. 심지어 이거 표절한 영화도 있었는데 갑자기 제목이 생각 안 나네요.
보라빛하늘 18-07-13 13:49
   
프듀48은 국적관계없이 이익집단들이 서로 이용하는 것일뿐입니다. 그 이상도이하도 아니에요.
자기소속가수들의 이미지메이킹과 더불어 마케팅효과를 노리는게 크구요. 한류에는 크게 영향끼치지 못할거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허까까 18-07-13 16:25
   
하아... 뭔 말만하면 일뽕타령이네. 이래서 뭐 토론을 할 수 있겠습니까? 좀 적당히 하세요들...
카리스마곰 18-07-13 19:41
   
아무로나미에 이전에 한국에는 김완선이 있었...
     
열혈소년 18-07-13 19:58
   
네. 맞습니다. 대만 한류 1세대격으로 봐도 부족하지 않죠. 다만, 일본 진출은 조용필도 했던 것이었고 일본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 된 한국 노래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였습니다. 일본 음악계의 레전드이자 쇼와 시대의 엔카 여왕 미소라 히바리도 리메이크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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