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2-10-16 14:53
[정보] '슈룹' 김혜수, 20년 만 사극 컴백..'믿보배' 불패 신화
 글쓴이 : MR100
조회 : 1,171  

tvN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혜수가 tvN 토일드라마 ‘슈룹’으로 사극불패 신화를 이어간다.

김혜수는 지난 15일 첫 방송된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처스)을 통해 관록이 더해진 연기, 신선한 화법으로 완성한 캐릭터 화령을 보여주며 인기 청신호를 켰다. 대비 역을 맡아 출연하는 배우 김해숙과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살 떨리는 긴장감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왕자군단과의 장면에서는 힘을 뺀 유쾌함으로 완급 조절을 하며 대체불가의 연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15일 방송된 ‘슈룹’ 1회는 기루에 가 있는 3남 무안대군을 잡아 오기 위해 환복을 하고 궁을 빠져나가는 화령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는 무안대군과 밤을 보낸 기생 초월에게 ”마음 먹고 미치면 그 미친 짓도 마음 먹은 대로 되는 사람. 지금 내가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라는 말을 하는 것”이라고 협박하며 무서운 중전 화령의 일면을 나타냈다.

이어 대비와의 신경전을 통해 화령의 모습을 확실히 그려냈다. 화령은 왕자들을 ‘저런 것들’이라고 칭하는 대비의 말에 “저런 거가 아니라 대비 마마의 손자들”이라며 정정했다. 욱한 화령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시다시피 내명부와 왕자들의 관리는 중궁의 임무다. 보이는 것보다 바쁜 것이 중궁의 일”이라고 말하며 후궁이었던 대비의 치부를 건드렸다. 화령은 서슬 퍼런 대비의 기운에 눌리지 않고 오히려 되받아치며 둘의 강력한 갈등을 암시했다.

이후 어두운 극의 무게감을 덜어낸 것 역시 화령이었다. 그는 자식들 앞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는 자연인으로 돌아가 웃음과 휴머니즘을 그려냈다. 화령은 학교(종학)에 지각하게 생긴 일영대군(박하준)을 등짝을 때려가며 잠을 깨우는 모습이라든가 왕세자(배인혁)의 성적이 우수하다는 소식에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반면 왕세자가 혈허궐로 쓰러지자 밤새 그의 곁을 지키며 지극적성으로 간호하는 등 중전이 가진 기품과 근엄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식을 향한 모정을 균형감 있게 표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덜어낼 때와 더할 때를 아는 배우 김혜수의 연기가 첫 회부터 극을 지배하며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 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화제성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슈룹’의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아울러 김혜수의 사극 불패 신화가 역시 계속되며 믿고 보는 배우인 김혜수의 입지도 한층 공고히 했다.

한편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 화령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을 통해 방영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시리어스 22-10-17 23:18
   
김혜수가 오랜만에 사극 출연하네
 
 
Total 182,53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7984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7733
123181 [걸그룹] IoI 새로 뜬 crush 감사 인사 영상 (5) heavensdoor 04-06 1158
123180 [솔로가수] 스누퍼 영화관 이벤트 후기.jpg 황태자임 11-24 1158
123179 [걸그룹] [FAN COVER CLIP] TWICE – ‘TT’ (Cosplay ver.) (3) 사드후작 11-29 1158
123178 [방송] 161202 2016 MAMA 백현 x 수지 DREAM (3) 나무와바람 12-03 1158
123177 [걸그룹] 수지 브이 라이브 에스? 노? (1) 나무아미타 01-23 1158
123176 [MV] 넘나 구슬픈 이하늬 - 길이어데요 (feat.역적OST) 휴가가고파 02-08 1158
123175 [솔로가수] 태연, 첫 정규1집 28일 전격 발표…타이틀곡은 ‘Fin… (7) stabber 02-20 1158
123174 [MV] 크리샤 츄(Kriesha Chu) - Trouble (Prod. by 용준형, 김태주 (5) 쌈장 05-24 1158
123173 [걸그룹] 우주소녀 보나 이번주 KBS2드라마속 모습.gif (5) 에르샤 06-25 1158
123172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 뻘쭘하게 언니들 기다리는 중 (3) 쌈장 11-06 1158
123171 [잡담] 방탄 AMAs 라이브주소 GAME 11-20 1158
123170 [걸그룹] 트와이스 포카리스웨트 cf 메이킹 필름 (5) 제제77 11-20 1158
123169 [걸그룹] 소나무 의진 (2) 원칙이 12-21 1158
123168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 도시락 만들랬더니 식사하는 샷샤 (1) 크리스탈과 02-07 1158
123167 [걸그룹] 트와이스 개 게임 (3) 제제77 04-20 1158
123166 [걸그룹] 레드벨벳 단독 콘서트 'REDMARE' 정보 (6) 쌈장 07-02 1158
123165 [잡담] 일뽕들 그냥 매국노 아님?? (11) 쥐똥 07-08 1158
123164 [걸그룹] [러블리즈] 얼굴만 봐도 웃긴 처자.jpgif (5) heavensdoor 08-14 1158
123163 [잡담] 으아~ 일뽕들 나이대가 나이대다보니 주작도 제대… (12) 고슴도치1 08-15 1158
123162 [잡담] 미우 데뷔 시키자는 일뽕들 제 정신임? (5) 유어마인 08-18 1158
123161 [그외해외] 뱅상 카셀, 30세 연하 모델과 재혼..'열애 2년만&… (5) MR100 08-25 1158
123160 [잡담] 앞으로의 트와이스 행보 (4) Melting 09-20 1158
123159 [걸그룹] 손나 ~ (2) 별찌 11-10 1158
123158 [잡담] 토끼모자가 의외로 어울리시는 분 (6) 아마란쓰 11-13 1158
123157 [일본] '아이' 10 years Memory ~ (3) 별찌 03-12 1158
 <  2371  2372  2373  2374  2375  2376  2377  2378  2379  2380  >